[후기포함] 태도 몬린이가 결국 솔플로 엔딩 보았습니다 :)

오늘 발하자크와 제노지바 둘다 1트로 클리어하였습니다.

몬헌도 와우처럼 엔딩부터 시작이라고 들었는데 다시 두근두근 하네요.

맛보기로 바젤 역전개체 2마리 잡는 임무까지 클리어 했는데... 이 쓰렉2마리 있으니 겁나 빡세네요 :)

이게임 처음 예약구매 했을때는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전 진짜 예전부터 발컨에 피지컬은 있지도 않고 겜 불감증으로 엔딩도 잘 안봤거든요 ㅋ

너무 어려워서 초반에 때려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솔플로 엔딩까지 보았네요.

개인적으로 와우 공대를 해보신분들이라면 충분히 엔딩까지 보는데 충분해 보입니다.

몬헌이 입문작이라서 하위 구간이 가장 힘들더라구요.

도통 먼지 하나도 모르겠고 안냐자프부터 매번 싸늘하게 바닥에 누어버리고 ㅋ

그런데 딱 하위구간만 솔플로 벗어나니까 어느정도 무기도 익숙해 지면서 할만해 집니다.

아니 빠져든다고 해야 하나요? 정말 오랜만에 시간이 삭제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 하위 구간에서 죽은 횟수가 상위-엔딩까지 죽은 횟수보다 많습니다 :)

이젠 다시 지겨운 역전개체 탐색퀘를 앞두고 있지만

아직 컨텐츠가 남아 있음에 두근두근하네요 ㅋ

몬헌이 저한테는 맞는 게임이라 참 다행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