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클리어!

이렇게 툼레이더 리부트 3부작이 막을 내렸습니다.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이전 글에 남겼으니 간략하게 전체적으로 플레이 하면서 느낀 점만 적어볼까 합니다.

툼레이더 리부트 -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가 3부작은 어쌔신크리드 에지오 3부작과 너무 비교됩니다.

일 벌려놓았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네!

2번째 작품은 전작의 후광빨로 어떻게 해볼려고 했는데 ... 이도저도 아닌 전작보다 못한 그저그런 작품에 그쳤습니다.

그래도 이번 3번째 작품에서 뭔가 새로움을 추구할 줄 알았는데..몇가지 액션 기술 보완에 그쳤고, 퍼즐요소들은 좀 더 캐주얼하게 바꼈으며,

플레이 타임도 리부트 시절부터 지적 받았던 그대로 좋아진 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3부작을 흐지부지 마무리 짓고 끝내버렸네요.

(중간중간에 리부트이전 회상이나, 라오툼때를 언급합니다.)

엔딩의 내용도 허무합니다. 네.. 그냥 허무해요.

어쌔신크리드 에지오 3부작을 플레이하면서 여러가지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방해하는 툼레이더 보다 극악인 조작감과 수집요소가 있음에도

3부작을 순서대로 엔딩을 볼때마다 다음편을 기대케하는 정말 3부작다움을 느꼈다면

툼레이더는 리부트에서 끝났네... 라오툼에서 오 새로운지역에 가서 트리니티랑 또 싸우네..쉐오툼에서 지난 과거와 어떻게든 엮어서 마무리! 이런 느낌이네요.

참고로 3편 중 이번 라오툼의 전투는 정말 난이도가..하아..마지막 보스도 겁나 허무하고.

소총으로 겁나 갈기고 달려가서 칼 빵 몇번하면 끝입니다..ㅡ.ㅡ~

[난이도가 최고 난이도가 아니라서 그럴지도?!, 저는 총 4개 난이도 중 위에서 2번째로 진행했습니다.]

시즌패스로 7개의 챌린저 무덤이 추가된다고 하지만 큰 기대는 안되네요.

본 게임 난이도의 비슷한 풀이해법은 흥미를 이끌기에 부족함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매의 시험(?!)의 챌린저 무덤이 쫄깃한 맛 때문에 기억에 남네요)

이전 글에도 남겼지만 최소 50%, GOTY 에디션 묶음이 나오면 즐기세요. 어차피 싱글게임입니다.

P.S

비밀의 도시에 임무도전이 11개인데 8개밖에 못찾겠네요..ㅠㅠ 이것때문에 100%가 안되는군요.

난이도를 올려서 해야 나올려나..;;

뱀의 호위병 의상 입고 마을 돌아다니니 임무 받아서 완료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