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0원 스탠다드 구매했고요.. 한 10시간 정도 플레이 했습니다.
FPS실력은 그냥 중간정도입니다.
1. 장악/강탈 등 팀 미션 평점9.5/10
재밌습니다. 속도감 넘치고 블루/레드팀 맵 밸런스도 그렇저렇 맞는거 같습니다.
어지간히 움직이면서 쏴도 잘 맞습니다.
무빙샷 필수적이고 기절한 아군 살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류탄, 섬광탄, 충격지뢰, 철조망 등등 부수장비의 사용도 큰 영향이 있습니다.
'강탈' 미션의 경우 카스와 비슷하게 적 사살이나 아군 구원을 통한 골드 수급으로
라운드별로 무기를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습니다.
(섬광탄+전투단검 조합 사기성이 보입니다..)
2. 배틀로얄 모드 평점7/10
재미없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에 익숙해서 그런가 너무 많은 파츠와
아이템이 오히려 집중을 방해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미니카나 각종 버프 도핑템들 중에
참신하고 신기한 것도 많긴 한데.. 너무 난잡합니다.
기절했을 때, 배그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점은 좋은거 같습니다.
또, 배그와 달리 큰 군용차량 탈 수 있습니다.
샷은 원거리 근거리 할 것 없이 반동이 적은편. 치료템은 다다익선입니다.
3. 좀비모드 평점 9/10
신기했습니다. 보통 레프트4데드 같은 게임모드일거라고 예상했는데,
기존의 총으로 좀비잡고 돈 벌어서 템 사는것에 데드아일랜드처럼 파츠모아서
제작하는 것도 있고, 각종 특수한 묘약들(먹으면 소규모 폭발과 함께 무작위 공간이동이나 뭐 그런것들..)이 게임에
재미를 더합니다. 산성폭탄이나 화려한 이펙트의 근접무기도 좀비 잡는 손맛을 느낄수있습니다.
제작과 더불어 랜덤박스?로 무기가 나오거나 업그레이드 되는 장소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고전 좀비모드 + 새로운 요소들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4. 총평
전체적으로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틀 로얄 모드가 저에게는 조금 아쉽게 느껴졌지만, 좀비모드와 팀대전모드 2가지는 예상 이상의 즐거움을 주는군요. 조금 더 플레이해보고 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디럭스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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