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토요일
게임 좀 해보겠다고 주말인데도 일찍 일어나서 오전 8시쯤에 접속해보니 대기열 없이 바로 접속.
하품 해가면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잠이나 더 잘까 하다가 결국 오전동안 신나게 함
약속 있어서 컴퓨터 켜놓고 나감. 집에 돌아오니 팅겨있음.
대기열 기다리면서 밥 먹고 유튜브 보고 책도 읽고 2시간 이상 기다려서 접속... 무튼 토요일 하루는 제법 즐김
11일 일요일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한 시간 잠깐 즐기고 나갔다가 오후에 들어와서 4시쯤 접속시도. 5시30분쯤 접속됨.
오늘 3~4시간 달려볼까 하고 좀 움직이려는데 10분 지나니까 점검 공지 뜸... 6시부터 8시까지 점검이라고 함.
점검 연장 - 연장 - 젠장 오늘은 땡쳤네 하고 10시쯤에 잠.
12일 월요일
출근하면서 인터넷 보니 새벽 4시쯤에 점검 끝난 듯ㅋㅋㅋ
오늘은 좀 일찍 퇴근해서 부리나케 와서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부터 켜고 접속 하니 대기자 1만 5천명 이상.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부터 켜 본게 학생때 이후로 한 10년은 더 된 것 같음ㅋㅋ
저녁 먹고 씻고 가족들하고 얘기좀 하다가 8시쯤 방에 들어왔는데 아직도 만명 넘게 남음... 젠장.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잠들었음... 9시반쯤 깼는데 아직도 대기열 한참 남음...
피곤해서 설잠 자면서 일어나기 싫어서 비비적대다가 10시 넘어서 억지로 일어나서 컴퓨터 끄고 잠ㅠ
캐릭터 구경도 못하고 전기세만 쓰다가 컴퓨터 끔ㅋㅋ
직장인은 평일에는 그냥 못 하는건가요ㅋㅋㅋ
예전에 리니지2였는지 아이온이었는지 잘 생각은 안 나는데 오픈 베타때 사람들 몰려서 대기열 너무 심하다보니
빨리 정식 오픈해서 정액제로 돌리라고 공홈에 유저들이 마구 글 올리고 하던게 생각나네요ㅎㅎ
(후방)
탱글탱글.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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