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ㄷㄷ

역시 외국 스타일~~

코스트코 스타일이죠. 같은 미국 기업인 월마트는 노동 지옥으로 유명해요.

월마트 하고 코스코 하곤 영업방식 차이가 난다고 미국본토에서도 그러더라고요..
월마트는 가면 정말 저렴한 물건들이 많죠..급하게 옷이 필요하면 월마트 뛰어 들어가면
5불정도면 하나 사올수 있으니까요..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
라는 명대사를 남겼던게 까르푸사태를 배경으로 했던 송곳이었고
까르푸도 외국 회사죠.
실제로 정말 그랬기도 했고요.

까르푸는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한국에서처럼 깽판부리다가 욕 무지 먹었던 것들이라

외국 스타일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코스트코 지점이 양재점입니다.
그렇게 팔아 재껴주는데...
더 주는게 당연하죠.
그 만큼 노동 강도도 더할 것이고...
그 당연한 것을 안 하는게 헬조선스타일이고.....

물론 그만큼 일이 힘들겠지만,
보통은 힘들든 아니든 딱 정말 따~악 잘라서 최저시급만 주죠..
그리고 앓는 소리. 최저시급땜에 가게 망하겠네~ 그람서.

시급은 좋지만 정규직 전환은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죠.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4

코스트코는 사원중 98%가 정규직이라고 합니다. 국내 여타 유통회사랑은 비교가 안되죠

코스트코는 거진다 정규직입니다

문제는 일이 빡세서 그만두는 직원도 꽤 됩니다

대부분 정규직이라 알고있는데;;

다 정규직으로 아는데ㅋ

이불킥 ㅋㅋ

코스트코는 기본적으로 시간제로 시작해서 ..
전일제로 가죠.

왜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거에요??

이래서 코스트코 가면 다른 마트들보다 직원들 표정이 나아 보였구나..

글쎄요 다 죽어가는 표정이던데 일이 힘들어서

근데 이게 '이상적인' 비정규직 아닌가요.

정규직처럼 안정성이 없으니까 대신에 페이를 더 줄께. 계약할래?

이게 제대로된 비정규직의 임금계산방식 아니었나

그렇죠~ 프리랜서들도 정해진 기간내에 그회사에서 하지 못하는 일을 해주면서 고액 급여를 받는 것. 바람직한 계약직의 모습이죠

유럽은 그렇게 하고 있다고 그러던데요

우리나라 기업들도 외국에선 외국인 고용할때 그렇게 해요... 단지 국내에선 국내법을 따르죠... 아 물론 외국에 나가서도 우리나라 사람 고용할 땐 국내에서 고용하던 것하고 똑같이 대우한 답니다...

이상적이라기 보다는 본래 비정규직의 개념이죠.

코스트코는 우리나라 지점 중에 전세계 매출 1위 지점이 있어서 코스트코 사장이 한국 생각하면 눈물이 날정도라고 했다더군요 ㅋㅋ

님 글보고 검색해봤습니다.
우리나라 최고라면 강남권일테니 양재점이 아닐까 했는데.. 맞네요

거긴 그냥 사람지옥 카트지옥이죠ㅋㅋ 평일 오전에 가도 사람 미치도록 많더라구요 주말엔 가는걸 포기하는게 낫고ㅋㅋ

양재점은 10년 전부터 뉴스에 세계1위 매출 지점이라고 나왔었었죠...

거기였나?

근처에 홈플러스와 이마트가 있는데 그야말로 파리가 고객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주휴수당 포함이면 높은거 아닌데 농협 하나로 마트 더 잘쳐주는데

그러게요? 주휴포함이면 주 40시간에 40만원 한달 160만원꼴?
최저로 주40시간 주휴포함하면 157만원??정도인거같은데

주유 포함이면 주 40시간일때 시급 만원일경우 2090000원이죠;

주휴포함 주40시간일경우는 월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으나

월 16~70만원선정도가 맞습니다

주 25~40시간이면 물량 없으면 늦게 출근시키거나 일찍 퇴근시키겠다는 소리네요.

근무기간이 5~6주 단기알바네요.급하게 땜빵 구하느라 시급만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코스트코는 대부분 정직원으로 채용해요 알바는 10프로 미만으로 채용하고 그것도 추석이나 설날처럼 사람 많이 필요할떄만 보통 채용하고,, 다른 마트는 보통 파견 직원 알바로 채우죠,,, 따지고 보면 코스트코가 훨씬 좋죠

코스트코 는 단기 알바 채용으로 정규직 뽑을때 활용합니다.

5~6주 2회정도 시켜보고, 정규칙 채용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원래 시급 만원대로 유명했구요

누가 튀어서 땜빵하느라 5~6주만 할사람 구하는게 아니고

아예 채용형태중에 저런 6주짜리, 명절특수같은 알바가 있습니다.

나중에 정규직 전환할때, 정규직의 50%를 저런 시즌제 알바출신으로 채웁니다

현재 코스트코다니고있습니다 급하게 땜빵구한다고 시급만원이아니라 알바랑 신입사원 1호봉시급이랑 똑같이 줍니다 원래 9200원대였는데 이번에 시급오르면서 1호봉이 만원으로 올랐구요 그래서 시급만원주는 겁니다

주휴수당 포함이면 전년보다 파격적이진 않네요;;;
8시간 초과나 야간근무시 1.5배 가산수당은 법으로 강제하고 있는 바이고
주5일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 만근수당 포함 최저임금이
전년 7,764원이니 최저임금 대비 +19.1%를 지급한 셈이고
당년 9,036원이니 최저임금 대비 +10.7%를 지급하는 셈이네요
뭐 어떻게 됐든 여전히 최저임금보다 많이 주는건 맞지만 업무의 노동 강도를 봤을때
그렇게 파격적인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야간근무수당 등을 제대로 지급안하는곳이 압도적으로 많다는게 ㅠㅠ

이런 외국물이 쓰나미같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좋은 지적이세요
외국 기업들이 들어올려면 법적, 시장상황적 장벽이 많아서 철수하다보니
시장은 갈라파고스화 되고. 몇개 큰 기업이 점유를 하게된 나머지 이상한 시장질서?가 잘 지켜져서 이모냥으로 돌아가는 영향이 적잖아요

비정규직-정규직 임금차별금지 조치 시급합니다.

코스트코가 비정규직을 잘 안뽑습니다.(98%가 정규직)
저 광고도 아마 알바를 저렇게 뽑을 확률이 높아요.

네 이맘때마다 명절대비로 뽑는 시즈널이에요

명절마다 뽑는 시즌알바고

미래의 정규직입니다.

정규직 뽑을때 50%를 시즌알바 출신으로 채웁니다

대기업이 덜가져가면 됩니다

그래서 님 닉네임의 경우는 대기업이 생산하고싶어도 못하게 법으로 막아놨습니다.

생산이야 가능하지만 소량만 가능하고, 그상태에서 라인증설도 불가능

원래 비정규직이 시간당 임금은 더 비싼게 맞죠. 그만큼 불안정한 일자리니까

최저시급 언급되기 전부터 코스트코 알바비는 쎄기로 유명했어요 제가 코스트코 저 알바 해본 경험자인데요 일 겁나 힘들어요

보통 20대 건장한 남자 알바생들은 오픈조 시간에 일을 하는데 이게 보통 밤 12시~새벽3시 사이 쯤에 출근해서 보통 다음날 점심쯤에서 오후 2~3시 쯤에 퇴근해요 그리고 코스트코가 원래는 정규직들로만 돌아가는 매장인데 알바생을 뽑는다는건 명절 바로 직전쯤에 겁나 바쁠때 시즈널로 잠깐 뽑는거라 쉬는 날도 나오라고 하기 일쑤고 철야도 장난 아니죠
 게다가 평소 알바생들을 안써먹다보니 오랜만에 본 알바들을 정규직 직원들이 하대하거나 찬밥취급하는건 기본이고요

 봉급체계만 서구식이지 저 안에 문화나 일하는 스타일은 전형적인 한국이라고 보면 됩니다
뭐 다 집어치우고 눈 딱 감고 돈 많이 버는 알바 짧고 굵게 뛰고 싶다하면 괜찮은 알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