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의사의 인턴시절 경험

[기타] 어느 의사의 인턴시절 경험 [댓글수 (117)]

아트람보 2018-03-19 (월) 16:44 조회 : 43393 공감수 :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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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서 조용하게 구하면 배울 수 있는 스승은 많다.

사람은 가는곳마다 보는것마다

모두 스승으로서 배울 것이 많은 법이다. -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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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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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뮤 2018-03-19 (월) 16:44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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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리 2018-03-19 (월) 16:44

아~ 씨~~~~

이렇게 무방비상태에서 공격하는거 당황스러움

순간 울컥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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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헉 2018-03-19 (월) 16:44

어....쒸..... 훅 치고 들어오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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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우 2018-03-19 (월) 16:44

호킹박사의 말이 생각나네요

신이 있고 없고 사후 세계가 있고 없고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냐가 더 중요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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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dudrlf 2018-03-19 (월) 16:44

정말 숙연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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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pw 2018-03-19 (월) 16:44

다른 사람도 아니고 처가 왜 그렇게 늦게 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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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주면따라감 2018-03-19 (월) 16:44

임신중이라니 가족이 일부러 알리지 않았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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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맛 2018-03-19 (월) 16:44

그래야 더 감동을 쥐어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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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kajf 2018-03-19 (월) 16:44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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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죽 2018-03-19 (월) 20:21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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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 2018-03-20 (화) 20:06

자판으로는 쓸 수 있는 글이지만... 당신은 입으로도 남들앞에서 이런글에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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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이안돼 2018-03-21 (수) 00:16

누구에게요? 이 말이 가능한 건 '실제 본인이나 가족이 현장에 없어서 왜 늦게 왔는지 모르지만 누군가가 그렇다더라 하고 이야기를 해준 상황' 뿐인데?

설마 사망자 가족 앞에서 밑도끝도 없이 '와! 당신은 감동을 쥐어짜기 위해서 늦게 온 것 같군요! 밑도끝도없지만 이런 가정이 떠올라서 굳이 당신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상황이 있을까요?

이건 카더라 라고 얘기해주는 제3자와 '근데 왜 그랬을까' 에 대해 화제가 흘러갈 때 하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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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호크 2018-03-21 (수) 19:02

본문의 글이 실제로 감동을 쥐어짜려고 만들어진 '소설' 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본문의 글이 진짜였거나 혹은 소설이라도 고증을 좀더 철저히 했던 '소설'이였다면 위에분은 기꺼이 애도를 표했을것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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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이안돼 2018-03-21 (수) 00:10

팩트살인마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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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man 2018-03-19 (월) 21: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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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걸이 2018-03-19 (월) 16:44

감성이 웬지에서 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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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세 2018-03-19 (월) 16:44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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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8-03-19 (월) 16:44

공학을 전공하거나 이과를 전공한 사람들은 영혼을 부정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화학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죠. 여러분 영혼이라는게 있나요?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의 영혼이 빠져나가서 몸무게의 변화가 와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가요? 아니죠 물질 보전의 법칙에 의하면 영혼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 겁니다. 라고 말씀 하셨죠 그러면서도 동시에 과학이 입증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되는 맹점에 대해서도 말씀 하셨습니다. 영혼이라는게 있는지 없는지 경험 해본 사람만은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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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바다 2018-03-19 (월) 16:44

과학적으로 신이 존재함을 증명하지 못했지만 신이 없다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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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츠 2018-03-19 (월) 16:44

영혼에 무게가 있다는 전제부터가 잘못된거같긴 하지만요.
전기 암흑물질 이런거 다 존재하는걸 인정하면서 영혼은 무게 없으면 인정 안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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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8-03-19 (월) 16:44

글을 이해 하지 못하는데... 어찌... 하아... 요즘 애들은 교육 잘 안시키는거 같다는게 잘 느껴집니다. 교수가 전기나 암흑 물질 모르고 있을까.. 댁보다 잘 알고 있겠지.. 마지막에 맹점을 이야기 한 것은 증명하지 못한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하는 과학의 헛점을 이야기 한 교수의 영혼에 대한 인정을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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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1 2018-03-19 (월) 16:44

예로 든것부터가 좀 상황에 비유하기엔 모자라네요. 다른게 모자라는건진 모르겠지만..

전기야 당연히 실체가 있는 에너지고, 암흑물질이야 아직 물질의 밝혀지지 않았지만 관측한 부분서 중력의 흔적이 나옵니다. 근데 힘은 질량이 있어야 성립하죠? 그래서 질량이 있다는 겁니다. 아무것도 관측은 안되지만.

애초에 예를 좀 이상하게 들어놔서 말 자체가 더 우습게 보이는 실수를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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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v 2018-03-19 (월) 22:19

말부터 제대로 하고 웃어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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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츠 2018-03-20 (화) 00:02

머리는 나빠서 다른사람들의 대화에 참여하여 설명이나 논쟁을 할 지능은 없고
그냥 남들이 반발하는 댓글 달면 거기에 합세해서 비난댓글 달며
본인도 같이 공격했다는 뿌듯함에 자위하는 찌질이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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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18-03-20 (화) 15:00

맞아요 영혼의 물질성이 전제 되어야

질량변화가 없음을 이유로 영혼의 존재를 부정할 수 있지요

갑자기 이 주에 본 이토 유머가 생각나요
노트북 무게가 표시 중량보다 가볍다고 하니까 '운영체계 미포함'이라서 그렇다는 일침 ㅋ
운영체계의 무게가 없다고 운영체계가 없다고 하면 안됩니다.
운영체계가 물질성을 띄고 있지 않으니까 무게가 없음으로 부재증명을 하는 것은 오류죠
같은 예를 여기서도 들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원댓글의 요점은 현재의 과학으로 불가지 하다 인 것 같습니다.
논점과는 달리 이공계를 전공한 사람이 모두 영혼의 존재를 부정할 것이라는 전제는 사실과 달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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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8-03-21 (수) 00:25

간만에 글다운 글을 보는군요 어떤 글이든지 간에 짧을 수록 부정확하고 길 수록 상대적으로 논리적이겠지요 전제가 많이 붙으니까요 저는 이공계를 전공했지만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단 증명하지 못한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는 공학자의 과학적 사실에 입각해서 원론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입니다. 다만 제 글에 요지는 그 화학 교수님은 영혼이 있다는걸 부정한게 아니고 입증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과학계 교수로서 그런 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애둘러 말씀하신겁니다. 참고로 저는 귀신이나 영혼등을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들 보다는 많이 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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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신공 2018-03-19 (월) 16:44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야말로 영혼을 믿죠. 특히 양자역학 전공한 사람이요... 아는 만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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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8-03-19 (월) 16:44

하아... 교수가 댁보다는 많이 알겠지... 그것보다 내가 댁보단 양자역학은 잘 알듯.. 여기서 양자 역학이 나오는 이유가 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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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3 2018-03-19 (월) 16:44

죽으면 그냥 똥입니다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똥 가득찬 살덩어리입니다

그것도 시간지나면 부패하는 똥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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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린빌 2018-03-19 (월) 16:44

공학을 제대로 전공하면, 증명되지 않은것에 대해 확신하지 않는것 부터 배우겠죠. 그게 과학적 사고 방식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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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18-03-20 (화) 15:01

여기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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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8-03-21 (수) 00:28

동시에 경험한 것에 대한 또는 본인에 입장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 더하기 가르치는 입장의 교수로서는 동그란빌님과 동일한 말을 할 것이지만 제가 애쉬님께 드린 말과 같이 사실 저는 영혼이나 귀신 그 어떤 것에 대한 경험이 있는 공학자이기 때문에 한발 더 나아가서 역시 모르는것 증명할 수 없는 것이라 할 지라도 자신이 경험한 것에 대해서 발견해 나가거나 이 또한 아직 입증 할 수 없는 것이라면 역설적으로 존재한 다고 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동그린빌님은 보수적인 과학자의 입장으로서는 확실한 존재입니다. 다만... 앞으로 더 보게 되실 것 또는 경험 하게 되실 것중에는 위에 의사와 같은 일들과 저처럼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없는 일들을 겪는 일도 언젠가 오실 날이 올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때가 된다면 다시 입장을 바꾸실 수도 있겠지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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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린빌 2018-03-21 (수) 13:10

남들과 공유할수 없으며, 재현할수 없고 보편화 되지 않은 경험은 망상이나 환각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래서 실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중의 하나가 재현성이지요. 본인이 경험한것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신다면, 그걸 다른사람도 공유할수 있거나 재현할수 있도록 한후 주장 하셔야지 그냥 난 봤다 수준이시라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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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8-03-21 (수) 18:52

난 내가 경험한 것을 말한 것이지 주장 한 것이 아닙니다. 믿고 안 믿고는 님에 마음이고 나는 내 경험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선택은 님이 하는거고 나 역시 누구에게 강요할 생각이 없습니다. 글을 쓴이유는 본인이 아직 경험 하지 못했다고 하여 없는 일이라는 단언은 것 역시 과학적인 사고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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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라떼 2018-03-19 (월) 16:44

와. 어디 교수님이세요? 교수님 수준이 중3과학때 질량보존의 법칙 막배워서 설렌 중학생 느낌인데.
아니면 교수님이 농담했는데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인거 아니실까요?

농담하는것도 아니고. 무슨 종교적으로 영혼의 무게가 어쩌고 나발이고 이딴 소리 아니고요.
사람 죽었을때 몸무게 변화 가지고는 영혼이 없다고 오히려 단언할수가 없어요.

왜냐고요? 사람이 죽으면 당연히 몸무게의 변화가 생기니까요. 뭔 종교적 수작이냐고요? 아뇨 과학인데요.
사람이 죽으면 몸무게 변화가 당연히 생기죠. 몸에 있는 공기 등의 가스만 빠져도 생기겠구만 무슨.
보통 그 가스만해도 몇그램 정도로 예상하며, 몇그램이 아니라 쿼크단위로 빠졌다고해도 무조건 줄어드는건데.
몸무게의 변화가 없다! 라고 하면 그게 오히려 비과학인데요? 교수님 제정신이실까요?

아니면 이건 공학계열이 아닌 의학계열쪽 이야기라서 그런가?
혹시 아직도 연락하고계시면 교수님께 사람이 죽으면 어떠한 작용이 일어나서 내부의 뭐가 빠져나가는지.
의학서적이라도 간단하게 뒤적여보라고 전해주세요. 농담이면 모를까 진담이면 창피한 소리임.

다시 결론 내드릴게요. 영혼이고 나발이고 그냥 의학적으로 사람 죽으면 몸무게 무조건 변화가 와요.
애당초 사실 내장기관및 근육의 사후 움직임으로 정확한 측정도 어렵기도하고요.
근데 교수님은 뭔 근거로 그런 터무니없는 소릴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아는 것만이 전부다라고 여기시면 안되겠죠? 엄연한 과학 의학 현상을 없다고 단언해버리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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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8-03-19 (월) 16:44

사람 죽었을때 몸무게에 변화가 온다? 질량이 빠져나간 것만큼은 모르겠지만.. 모로 빠져나간다는건가요? 내가 아는 것이 아니고 교수가 아는 것을 말했는데 글도 잘 이해 못하면서 남을 단언하다니.. ㄹㅇ 여긴 노답들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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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ㅇㅁㄴ알 2018-03-19 (월) 18:13

교수님 오지게 맹신하시네ㅋㅋㅋ뭐 어디 강연이라도 한번 들으셨나
사람 죽을떄 무게가 안 빠져나간다고? 폐 안에 남아있는 숨도 나가고, 죽을때 온 구멍에서 수분이 나가는 것은 알지?
뭘 모르는것도 많은 양반이 교수 말 하나 덜컥 믿고 남들 노답취급을 하고자빠지셨어 ㅋㅋㅋ개노답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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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8-03-20 (화) 07:53

하아... 이래서 노답들은... 공부해봐야 소용 없구나... 니만 알고 남들은 모르는거 같지.. 한심한넘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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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God 2018-03-19 (월) 22:08

http://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com&wr_id=8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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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신공 2018-03-19 (월) 16:44

자기 신념이 강하거나 강직한 사람은

자신이 옳다고 믿기 시작한 것들을 무조건적인 진실이라 믿고

다른 사람의 이론은 무슨 논리를 내세워도 배척해버리는 경향이 있죠.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지식수준만으로 그것이 영원한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도 위험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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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God 2018-03-19 (월) 22:09

http://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com&wr_id=88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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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God 2018-03-19 (월) 22:12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com&wr_id=88788
이때도 계속 우긴 사람임.. 상종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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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8-03-20 (화) 07:55

우긴게 아니고 사실을 말해도 여튼 노답이구나..너도 참... 내가 돌려봤으니까 한 말인데 한심한 넘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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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God 2018-03-20 (화) 12:14

다시맛간넘, 차단을 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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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uel19 2018-03-19 (월) 16:44

유전공학 공부하면서 생명의 신비한 원리와 메커니즘을 보니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넘어 어떤 거대한 존재의 유무에 대해서도 고민하게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탐구하면 할 수록 자신이 아는부분은 정말 일부분이구나라는것을 느끼게 되므로 알지 못하는것에 대해 확신이나 확언을 할 수가 없다고 하셨었죠. 제 전공 교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저도 동감하는 부분이었구요. \
영혼의 존재는 단순히 있다 없다 말하는것은 성립할 수 없고 믿고 안믿고의 차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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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린빌 2018-03-19 (월) 16:44

유전공학 공부하고, 생명체들의 매커니즘에 대해 이해하면, 만약에 지적 설계자라는게 있다면 정말 병신같은 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만, 거대한 시스템에 압도당하긴 하지요. 그런의미에서 상당히 많은 과학자들은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한번쯤 고민하게 되지만, 그게 종교에서 믿는 인격을 가지는 '신'하고는 좀 다르죠. 뭐랄까. 절대적 자연 법칙으로서 존재하는 신이라는 존재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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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죽 2018-03-19 (월) 20:23

맞아요. 생물을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야 이거... 만약 이걸 공학도로서 진짜 설계한거면 정말 병신인데? 라는 생각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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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8-03-21 (수) 00:32

신도 종류가 여러개 있습니다. 이건 제가 무슨 과학을 부정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린게 아니고 일반적인 귀신들은 인간의 형태에서 바뀐 인간이 아닌 그 이상의 존재들을 귀신이라고 부릅니다. 속칭 기독교나 불교에서 말하는 신과는 급이 다른 것이지요. 그래서 동그린빌님이 말씀하시는 그 거대한 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사실 전 본적도 없고 경험 해본적도 없는 입장이라 그 존재에 대해서는 일절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인간이 아닌 입증할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귀신들은 사실 살면서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신과 귀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엄연히 다른 구분이 필요하며 입증을 하라고 한다면 절대자의 신의 더 입증하기 어렵고 부정하기 쉽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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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린빌 2018-03-21 (수) 13:13

정확히 말하자면 인격신을 부정하고 자연 법칙 자체를 신처럼 생각하는거죠. 범신론이라고 하는데, 찾아보시면 이해 하는데 도움 되실 겁니다. 경험적으로 이게 신이다. 라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이런 법칙을 신으로 보자에 가까운논리지요.

몇몇 개독들이 아인슈타인도 신을 인정했다면서 떠드는데, 아인슈타인이 말한신이 이 범신론에서 말하는 신에 가깝지 기독교의 야훼라는 인격신하고는 천지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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