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직원이 메갈인가보죠. 앞으로 조심하세요;

그런것 같아요.

여직원이 뭐라한거 아니면 과장이 개오바떤거같은데요

여직원이 애기 했으니 과장이 알죠 ㅡ.ㅡ;;

과장이 애초에어떻게 압니까 ㅋㅋㅋ

좋은게 좋은거라고 알면서도 그냥 대충 이해하라고 하는 차원에서 미안하다고 말하라고 했을 수도 있죠.

펜스룰이 필요한 회사네요.

예전에는 예쁘다같이 미를 칭찬하는 표현들을 여성들에게 하기 좋은 인사말이라고 생각하고 썼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외모 평가적 언사를 모두 성폭력의 범주에 넣는 추세입니다. 그냥 외모 관련 이야기를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남자라 남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은 저런 식으로 외모에 대한 칭찬을 들으면 순수하게 칭찬으로 받아들이는데 왜 유독 여성들은 성희롱으로 생각을 하는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씨 몸매가 장난 아닌데? 뭐 이런 식이라면 문제의 소지가 있겠지만 옷 예쁘네요가 성희롱으로 인식된다면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문제인 것 같아서요.

곽oo이런 꼴페미 유명인들이 방송등에서 그걸 나쁘게 말하고 게스트이런 사람들이 그걸 오오~하면서 지지해주니... 그거에 영향을 받아서 점점 저게 나쁜거라고 안 좋게 생각하기 시작한게 아닐까요

저도 남자로서 살아왔지만 남성의 외모 칭찬은 여성 대비해서 빈도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옷이 예쁘다는 말을 넓은 의미의 성희롱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저 역시 처음에는 놀랐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학교나 직장에서 광범위한 성희롱 혹은 본격적인 성폭력이 흔했던 것이 한국의 현실입니다. 현재에도 개선 중일 뿐이지 눈에 띄게 해결된 상태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조직에서 만연한 성희롱, 성폭력의 첫 출발점은 여성을 성적으로 평가하고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미인이다, 예쁘다, 오늘 옷이 예쁘다, 오늘 예쁘게 입은 걸 보니 데이트 가나보다 등등은 성적인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을 때 나오기 쉬운 말들인 것은 사실입니다.(100%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경우가 많다, 잦다 정도로 이해해주세요)

이런 고충은 남자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성들은 대부분 길을 가다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다가, 혹은 직장/학교에서 성추행 한두번 이상은 당해본 편입니다.(놀랍게도 사적으로 친근한 관계가 되어 이야기를 듣게 되면 생각보다 흔한 일이었습니다. 2010년대에는 안그럴 줄 알았는데 최근 미투 운동을 보니 예전 그대로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그리고 직장/학교에서는 미모와 몸매, 그리고 패션을 거론하면서 치근덕거리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오해의 소지를 없앤다는 차원에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경우가 있을까요?) 외모와 관련된 멘트 자체를 안하는 것이 맞습니다.

참고로 이런 오해의 소지를 없애는 건조한 화법은 고객이나 클라이언트, 다른 직장 동료를 대할 때에도 동일하게 사용해야 하는 화법입니다. 이런 화법을 익히시면 사회생활이 더 편해집니다. 이게 여자에게만 써야하는 화법이 아닙니다.

다행이네요. 이런 문제로 그 여직원과 회사내에서 처신을 어떻게 할지 알게되었잖아요?

꼭 필요한사람이 되서 그여자가 스스로 도움청하게 오고 도움청하는거 거절하세요
복수는 해야죠~

칭찬으로 그런말 하셨더라도 안좋은 기분 들었다면 안해야죠 뭐
단지 옷이 이쁘단 말이 기분안좋을 정도면  주변사람들 하고 대화불가 일텐데 말이죠

이쁜가요

옷 예쁘다고 하실 때... 너무 끈적끈적한 시선으로 바라보신 것 아닐까요 ?? ㅎ 농담이구요...  점점 사회가 삭막해지는 것 같네요....  칭찬도 못해주는 사회라니....

무념무상 말도 섞지말고 눈도 마주치지 말아야할듯..

여직원이 남직원한테 옷 예쁘다고 했다면??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적응해야지요.

메갈들이 하던 어처구니없던 말들이 점점 사회기준이 되어가는군요.

헐 옷이 이쁘다한건데
근데 원빈같은 얼굴이 옷이 참 이쁘시네요 한다면?

설레이겠죠~ 당연한걸^^

1. 여직원이 예쁜가요?
2. 여직원과 과장이 사귀고 있을지도
3. 확실한거는 여직원이 님을 안좋아 한다는거

오피스와이프..?!

펜스룰이 답임

과장도 좀 웃기네요

힘없는 과장이 뭘 하겠습니까
중간에서 아무 조치도 안 했다간
문제가 더 커지고 자기 혼자 독박 쓰겠죠.

근데 아무래도 작성자 분은
저 년 못 씹어먹을 위치에 있는듯.
여자는 그걸 뻔히 알고.

나라면 엿 먹일 방법 강구해 봄.

휴 속이 시원하네요 사진처럼 죽빵 갈기고 싶어요 ㅎㅎㅎ

못생기고 자존감 없는 여자한테 이뿌다고 했으니...

음 우선 예쁘다고 말할때 억양이나 표정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정상적인 범주안에서 예쁘다 칭찬에 저정도 반응이면
흔한 반응은 아니네요

축하드립니다 회사에서 피해야할 존재를 하나 파악하셨네요
업무적으로 엮이지만 않는다면 그분은 피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이건 케바케긴한데 양호하다고 생각하고 넘기세요.
그냥 사과한마디하고 앞으로 펜스룰치면 되니까요.

저희 옆부서에서는
미투유행하던시기부터
매일 아침 대화 녹음떠놨다가 한꺼번에 몰아서 이사한테 찔렀어요.
매일 성희롱했다고 ㅡㅡ.
대화내용이라고 해봐야 그냥 일상적인 내용임.
오늘 피곤해보이네.
놀러가기 좋은 날씨좋다.
어제잘들어갔냐(회식후)
같은...

이걸 4달치 모아서 이사한테 찔러버리니
진짜 답없음.

그냥 한건으로 터진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웃어 넘기세요.

글쓴이 얼굴이 못생겼다는 뜻 아닌가요 ㅠ

저 여자가 너같은 애들이라는 뜻이지 ㅋ

와 이토가입 66일 된 애가 시비턴다 ㅋㅋ

성추행이나 이런 것 보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못알아먹는 여성들의 습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옷이 예쁘다=옷만 예쁘다
왜 그러냐구요? 저도 모릅니다. 표정과 제스쳐 단어선택등에서 그들만의 룰이 있기때문이죠
여성들과의 술자리에 가보면
여자들끼리 칭찬을 어마어마하게 주고받는 경우가 있는데
남이보면 죽고 못사는 친구같지만
분명 둘의 사이가 썩 친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여자들도 친하면 남자들과 같습니다.
쌍욕하고 장난치고 등등.
여자들의 대화법을 알아야될 필요는 있어요

직장내 성문화 지침이나 메뉴얼 이거 문서로 달라고 해서 한번 정독하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동료를 칭찬할땐, 외모나 매력에 대해서 칭찬하지 말고, 그사람의 업무능력에 대해서만 칭찬하라라고
정확하게 항목이 있어요. 과장도 오버한게 아니고 메뉴얼대로 지적한것 뿐입니다.
그냥 막연하게 사회통념상 이렇게 하면 되겠지, 좋은의도니까 괜찮겠지.. 라고 대충 하다간 피박 뒤집어씁니다
메갈도 아니고, 펜스룰 운운할것도 없이, 요즘 규정이 그래요

이런 상황은 말도 걸지 말라는 소리같군요.

지랄이네요 참 미친년들 비위 마춰가면서 살아야 할 시대라니

저것도 웃긴 게 여자들 마음대로임.
잘생기거나 마음에 드는 남자가 칭찬하면 진심이고
그 반대면 희롱이고

옷이 이쁘네요 라고 하셨으나, 상대편은 뭐 옷만 이쁘다고 라고 들었나봐요.

진짜 진심으로 우울 합니다...

토닥 토닥

꼬셔서 따먹고 버리세요.

저런년을? 그러다 회사 짤리게? ㅋㅋㅋㅋㅋㅋ 되도 않는 조언을 해주네 ㅡㅡ

평소 사적인 대화를 나누던 사이인가요?
그렇다면 그 여직원이 예민 한거고
아니라면 님이 오버한거고

상대방이랑 커뮤니케이션할때 상대방의 표정, 억양등을
봐가면서 해야합니다.

은팔찌 안찬걸 천운이라 생각하고 앞으론 업무 외엔 쳐다보지도 마세요

여직원의 행동이 그럴 수 있는 찌질함 이라면.. 팀장은 그냥 찌질하네요. 일은 제대로 하는 분인가요?

메갈들이 하는 주장들이 점점 먹혀가는듯..

단순이 옷 예쁘다는 말만으로 기분 나쁘게 해석하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인데 말할 때 억양이나 표정, 시선, 몸짓에서 뭔가 기분 나쁨을 느꼈을지도 모르죠. 평소에 그런 표현을 자주했던 게 쌓이면서 폭팔했을 수도 있고...요즘은 여러모로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