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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려면 칼로리 말고 호르몬이 답이다

글쓴이 : 6DWorld 날짜 : 2018-07-08 (일) 23:52 조회 : 37761 추천 : 66  
다이어트하려면 칼로리 말고 호르몬이 답이다

윌셔척추병원 Wilshire Spine Center 조한경 원장
레슬링을 하다 다치고 척추전문의 팀에 의해 치료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어 척추전문의가 됨.
잘못된 현대의학의 문제점과 기능의학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병원정보'나 '의료정보' '건강보조식품정보'가 아닌, 균형 잡힌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카페  [닥터조의 건강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체념 하시는 분들 계시죠? 살이 찌게 되면, 외모도 나이 들어 보이지만, 몸도 힘들고 지쳐서 나이든 기분이 팍팍 느껴집니다.
실제로 30대 중반 이후 비만은 건강과도 직결 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건강보험료도 비만환자는 일년에 1,000달러 이상 더 내야 합니다.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흡연처럼 위험요소로 보는 거죠.(뚱뚱한 것도 서러운데요)
새 옷에 대한 욕심도 없어지고, 대인관계도 흥미를 잃고, 자신감이 부족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 스스로 다시 예뻐질 것 같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포기하는 게 가장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포기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절대 치열하게 하는 거 아닙니다.
살과의 전쟁.... 절대 안됩니다. 전쟁하면 어떻게 되죠? 둘 다 죽습니다. 이긴 자도 피해를 입습니다.
다이어트의 개념을 이렇게 바꿔야 합니다.
몸이 <정상>이 되면 체중도 <정상>이 되는 것, 당연히 혈압도, 당뇨도 <정상>이 됩니다.
포기하시기 전에 알아 볼 것들 본격적으로 알아봅시다.
 
칼로리를 세는 것은 무의미 하다.
칼로리 종류가 다 달라서 똑 같은 100칼로리라도,지방, 설탕, 단백질의 100칼로리가 다 다릅니다. 칼로리의 source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칼로리만 세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필수아미노산이나 필수지방산은 있지만 필수탄수화물은 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단백질이나 지방은 섭취를 못 하면 죽을 수도 있지만 탄수화물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만은 결핍증이다.
비만은 영양과다가 아니라 결핍의 결과입니다. 그러니 안먹거나 굶는 다이어트는 100% 실패합니다.
앉은자리에서 2,000 칼로리를 먹어도 영양분이 없는 음식이라면 몇 시간 후에 또 배가 고파옵니다. 그런데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면 600 칼로만 먹고도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운동해서 살 못 뺀다.
제가 너무 단정적으로 말해버렸나요? 운동해서 살 빼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너무 어려운 일인데,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꼭 필요하지만, 살을 빼기 위한 좋은 전략은 아닙니다. 트레이너 분들이 식단까지 꼼꼼히 챙겨주는 이유입니다. 윗몸일으키기를 한다고 뱃살 빠지는 거 아니고, 팔뚝살만 빼는 운동은 없습니다.
이 것들의 컨트롤이 안되면 살을 빼는 건 거의 불가능한데 그 해답은 바로 호르몬입니다.
 
호르몬은 우리 몸은 물론 정신까지 다스립니다. 그것도 아주 적은 양으로요.
어찌 보면 아주 무서운 애들입니다. 내 안에 헐크도 있고, 로맨티스트도 있고, 아이를 키우는 사랑, 모성애, 여성분들 생리 전 다중인격으로 만드는 것까지 모두 다 호르몬이 하는 일입니다.
출산 후 살 찌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호르몬 변화가 엄청 많아서 그렇습니다. 자궁이랑 골반이 벌어져야 하고 젖이 나와야 하고 아이한테 강한 애착이 생겨야 하는 것 모두가 다 호르몬이 한다는 거지요.
그래서 호르몬을 못 다스리면 다이어트는 꽝입니다.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 - 잠, 스트레스, 먹는 음식(재료가 있어야 호르몬을 만드니까), 운동 등 - 그 중에 운동이 가장 영향력이 적습니다.
어떻게 호르몬의 문제를 극복하고 관리 할 수 있을까요? 베벌리힐스에 있는 메디칼 부티크나 메드스파 같은데 가서 호르몬 주사 맞으면 되나요? 그건 해답이 아닙니다.
살이 찌고 빠지는데 관여하는 호르몬에는 약 14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그 중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해서 꼭 컨트롤 해야 되는 호르몬은 약 8가지 정도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아주 중요하고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다이어트 관련 호르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adiponectin이라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체지방을 태워서 에너지로 쓰라고 명령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우리편인 착한 호르몬이지요. 따라서 이 호르몬을 충분히 분비하지 못할 경우 살이 찝니다.
연구결과 혈중 adiponectic 농도가 높을수록 날씬하고 살찐 사람들은 이 호르몬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살이 찔수록 이 호르몬의 분비도 낮아져서 한번 찌기 시작하면 가속화 된다는 것입니다. 일단 살이 찌면 빼기 어려운 이유, 살찌는 것보다 살빼기가 더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adiponectin이라는 호르몬을 증가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첫째 마그네슘 섭취를 늘리는 것입니다. 약국에 가시면 마그네슘 영양제를 팝니다. 값도 싸고요. 음식으로는 호박씨와 잎푸른 채소,견과류, 해조류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간헐적 단식을 통해 이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호르몬이 그렐린이라고 하는 호르몬 인데요. 
일명 ‘공복호르몬’ 이라고 해서 밤늦게 냉장고에 달려가게 하거나 배달음식 시켜먹게 하는 호르몬입니다. 이 녀석이 바로 다이어트의 적인 악당입니다!
특히 밤 늦은 시간 최악의 시간대에 왕성해지는 식욕의 주범이지요. 먹고 싶은 음식에 꽂히는 이유가 바로욕구 때문입니다.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뇌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음식 중독(특히 단 음식 중독)을 야기시킵니다. 그렐린이 많이 분비 되면 살을 빼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우리 몸이 며칠 굶으면 이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엄청나게 분비가 되면서 아무리 비위가 약한 여성이라도 쥐도 잡아 먹을 수 있게 만드는 호르몬 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덜 먹는 다이어트나 대책 없이 굶으려는 시도는 이 호르몬 때문에 다 망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렐린 분비를 낮추는 법은 간단합니다. 잠이 모자라면 그렐린 분비가 상승합니다. 하루에 6시간에서 8시간의 수면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침을 카페인이나 에너지드링크로 시작하면 절대 안 됩니다.

세번째로 그렐린과 반대되는 호르몬이 렙틴인데요. 일명 식욕 억제 호르몬입니다.
그렐린은 이름만 들어도 악당의 향기가 나는 것과는 정반대로 '캡틴아메리카'처럼 이름도 멋진데 하는 일도 멋진데요.  
콘시럽이나 액상과당을 먹으면 렙틴의 분비를 막아서 충분히 먹고 나서도 더 배고프게 됩니다. 식품업계가 이 사실을 우연히 발견하고 쾌재를 불렀습니다. 식품업계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먹고도 배가 고파서 더 먹게 될까?
그런 식품첨가물들을 찾고 연구합니다.
인슐린 많이 들어 보셨죠? 네 맞습니다. 당뇨병으로 유명한 호르몬인데요..
인슐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인슐린 저항‘이 문제입니다.
 
인슐린이 하는 역할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건데, 우리 몸의 세포들이 인슐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우리가 먹은 당분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혈액 속에 남아있게 되니까 당연히 혈당이 올라가게 되겠지요.
그래서 당뇨병에 걸린다고 알고 계신데, 당뇨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심장마비를 일으키고 오늘의 주제인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에너지로 쓰이지 못한 당분들이 결국 지방으로 저장되어서 인슐린 저항을 고치지 못하면 살 빼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성공하신 분들 중에는 부수적으로 당뇨병과 고혈압이 함께 치료가 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슐린 저항을 고치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사과식초나 감식초처럼 마켓에서 파는 화학식초 말고 직접 발효해서 만든 진짜 식초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환자분들이 高탄수화물 식사를 할 때 이 식초를 같이 드시면 혈당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당약을 먹는 당뇨환자도 고려해 볼만 한 것이 처방약과 비교했을 때 아무런 손색이 없고 부작용까지 없으니 더 안전합니다.
그런데, 인슐린 저항을 해결 하지 못하면 식초를 먹어도 몸이 계속 지방을 축적합니다. 특히 배만 볼록 해지는 복부비만이 나타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호르몬은 콜티솔입니다.
콜티솔호르몬은호랑이가 쫓아오는 긴박한 상황에서 증가하는 호르몬으로 순간의 긴박한 상황에서는 우리 몸이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하는 좋은 호르몬이지만, 현대인의 지속적인 스트레스라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보통 우리가 겪고 있는 스트레스는 건강한 스트레스가 아닌데요.
그 결과 배만 볼록하게 나오는 복부비만이 생깁니다.
그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꼽을 수있는데요.
첫째, 콜티솔이 증가하면 식욕이 같이 증가합니다. 먹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 분들 보셨죠? 그 상황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둘째, 콜티솔이 에너지를 사용하려면 근육을 파괴합니다. 근육량이 낮아지면 대사량이 감소해서 결과적으로 지방이 증가합니다.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는 거죠.
셋째, 콜티솔이 유난히 복부지방을 증가시켜서  배에만 살이 찌게 합니다.
반대로 복부지방이 많으면 콜티졸 호르몬도 더 많이 분비를 하게 되면서 악순환이 됩니다. 그런 콜티졸을 돈 안들이고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앉아서 코로 숨을 천천히 4초간 들이 마시고 나서 잠시 숨을 멈추고 배까지 삼킵니다. 그리고 2초간 입으로 내쉬고, 3초간 정지합니다. 이것을 8번정도 반복합니다. 이런 간단한 복식호흡법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뇌호흡이나 명상도 비슷한 이치입니다.

이상으로 살찌고 살 빼는데 관여하는 호르몬 4종세트를 알아보았는데요. 호르몬이 다이어트와 상관 있다? 없다? 네!!! 호르몬을 모르면 다이어트를 말할 수 없다! 입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이거 한번 꼭 보세요.

이미 오랬동안 비만상태로 유지된분은 단순히 살빼도 금세 요요옵니다.

잘 살펴보셔요.

6차원의세계
6DWorld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쾅식이 2018-07-10 (화) 01:34
ㅇㄷ
Nemo79 2018-07-10 (화) 02:18
설령 내분비 선생이 이런 얘기를 해도 '음.. 알기쉽게 설명해주려고 오버하나..?' 할텐데..
척추전문이라길래.. 신경외과 선생인줄 알았는데.. 의사도 아니고...
렙틴, 그렐린.. 의대 본과 2~3년차가 책 좀 찾아보고 말하는 수준하고 비슷합니다.

렙틴이나 그렐린이 비만과 관련 있는건 연구결과가 있습니다만..
식초나 호흡법, 마그네슘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건 그냥 민간요법에 가깝습니다..
그런 다이어트 방법이 의학 논문이나 연구결과로 나왔으면 노벨상은 못줘도 해외토픽감..
larry 2018-07-10 (화) 03:07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찌는 게 호르몬 문제 일지도 모르겠네요. 스트레스를 담배로 풀던 사람들이(저...)
그 담배를 끊어버리니 스트레스가 걍 몸에 쌓여서 호르몬으로... 살찜살찜
감식초 우유타먹어야겠다.
송구왕재용이 2018-07-11 (수) 08:21
잘 먹고-많이 먹는게 아니고 영양균형위주로
잘 자고- 6-8시간
운동 하고
agry 2018-07-11 (수) 21:14
진짜 뭐랄까 레알 의사가 이런 병신같은 소리를 했을리는 없고

약이나 뭐 클리닉 같은거를 팔아먹고 싶은 사기꾼이 써놓은 소린가보다 ㅋㅋㅋㅋ
     
       
sbfudsnf 2018-07-12 (목) 18:34
검색 해 보니 책 파네요
gunu 2018-07-12 (목) 14:48
의사들도 잘 몰라요. 비만치료해주는게 의사가 아니라 다이어트약 처방해주는게 의사입니다. 의사 아니라고 태클 걸 필요는 없습니다.
sbfudsnf 2018-07-12 (목) 18:53
새로운 내용은 없네요
운동을 너무 무시하는것 빼고
앵돌 2018-07-15 (일) 21:52
레슬링하다 다치고 관심을 가져 전문의가 됐다고요?? 치료받은 후에 다시 레지던트 시작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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