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기사님은 우리동네 없...

아으 찡허다..

빠삐코는 다시얼리면 먹을수있지안나

아이스크림이 녹는 과정에서 제품안에 공기와 섞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얼려도 서걱서걱하고 중간중간에 얼음이 섞여서 크리미하고
밀키한 맛이 없어집니다. 투게더가 '와'같은 맛으로 변하면서 중간중간 먹기 불편할 정도의
얼음이 서걱서걱해짐

다수의 아이스크림이 반이상 녹아서 다시 얼려도 제맛이 안나더군요...
쭈쭈바부터 빵들은거 콘 통아이스크림 등등...
여러종류 사두고 뭔짓한다고 한여름 차에 방치한적이 있었는데.....반이상 녹았더라구요....
일부는 그냥 물처럼 -_ -;;
상한건 아니니 다시 얼려먹었으나.... 맛이 참.....
단순하고 맛과 향이 강한 메로나는 똑같았던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일부 아이스크림은 수분이 분리되면서 얼더라구요...
맛이 참 끔찍해집니다 ..ㅎㄷㄷ

훈훈하네요.
보는 제가 기분이 좋습니다.
저희 동네도 아파트인데 밤 늦은시간까지 택배 배달 하십니다.
다음에는 음료수라도 한병 드려야겠네요...

훈훈하다

아이스크림을 택배로 기획한 세끼는
누구일까

아이스팩이나 드라이아이스넣어서 스티로폼포장하면 하루는 버틸거에요. 지금같은 찜통이면 하루가 버거울수도 있는데 당일주문당일배송도 되는 요즘은 아이스크림택배가 있는게 이상하진않다고봅니당

당일배송후 익일 도착이면 멀쩡합니다~
한여름 폭염 열대야라면 모르겠지만요.
예전에 폭염오기 1주전인가? 아이스크림 시킨적있었는데..
누가바!!!! 겁나 잘녹는 아이스크림이죵... 30개인가?...
배송 2일 걸렸는데 아주 약간 녹으려는 단계더라구요
형태가 망가지지 않은 설녹은상태?

지금 어제 오늘 저희 동네 36도 정도됨 근데 아이스크림 세군데서 배송받았는데 하나도 안녹고 잘왔더라구요 드라이아이스짱짱하게 넣어서 배송되니까 하루정도는 문제 없어요

기여코 쳐먹겠다는 인간들이 있어서..

찡하네ㅜㅜ

한편의 공익광고 영화버전을 본거 같다 ㅠㅠ 훈훈하다

나이가 들엇나..... 눈이 촉촉해지네요

요즘 택배 배달원 분들하고 만날수가 없어요.

물건만 현관에 놓고 문자만 보내줌...배송완료!!!

그렇게 배송을 안하면 물량을 다소화못함 ㅠ.. 보통은 현관에 초인종누르고 5~10초안에 답없으면 놓고 문자보냄..인터폰있으면 인터폰하고..

첨엔 좁 불쾌했는데
인터넷에서 택배기사님들 고생하는 글들 많이 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불쾌한 마음도 사라졌네요 ^^

하루에 600개를  배송하는데  그리밖에  못하죠  한개에  400원  짜리도  있어요  기사님이  받는 돈은  작든가  큰거던가  다  새벽에  출근해  새벽에  끝남  한달  200정도  가져  가나?

예전에 택배알바? 라기보다는 잠깐  도와드린적이 있습니다...
노원쪽이였나?... 새벽 5시30분? 출근이였나? 무튼 ...하차분리작업을 약 4~5시간?정도 하고 배송나가죠..
배송출발은 빠르면 10시반? 늦으면 12시 다되서?
보통 11시~30분이면 출발한다더군요..
배송 다하고 배송할 물건 받아와서 센터에 두고 상차작업(마감이 10시였나?)
마무리하고 하면 10시반이 넘더라구요.
여기서 기절할만한 말을 들었습니다..
예전에 일하던 젊은 놈이 있는데 항상 하루350개 넘게 배송 했다고합니다..
그렇게 4년을 쉬지 않고 일해서 1억 만들었다고;;;; 이사가서 다른지역에서 일한다면서...
그게 벌써...7년정도 지난거같습니다...
듣는순간 그 사람은 초인인가? 이 생각이 0.1초의 생각도 없이 들더군요 ㅡ_ㅡ;;
참고로 제가 도와드릴때는 하차분류작업중 대략 8시?쯤 김밥을 나눠주시더라구요.
점심은 대부분 패스트푸드로 차에서 먹으면서 전화통화한다고 합니다..
저녁은 백반집같은곳에서 식사~ 대충 10분 컷!!!
이게 모든 택배원들의 기본 패턴이라나?...

아파트인데도 그렇다고요? 이상하네 저희집은 일일히 벨 눌러서 직접 전달해주시는데 모든 택배

회사가 전부.. 벨이나 노크했는데 아무 대답이 없을때만 경비실에 맡기고요..

아파트이구요 벨 누르는경우는 없어요.

그냥 놓고 갑니다. 그러다보니 옆집배송하시거나  층수도 다른곳에 배송하는 일도 생겨서 항의했엇네요.

헐... 그거 당장 항의하셔야할듯..

항의는 했지만 변한건 없어요... 다른택배사도 마찬가지구요....ㅅ;;

헐 뭐 그따구인가요.. 희한하네요;; 그 아파트에 들어오는 택배사 대부분이 그렇다니

인지상정이라... 서로가 서로를 도와야 할때입니다...

글쓴이가 잘생김...

와 진짜 기사님 대박

택배 하시는 분 생각이 제대로 되어있내요
소비자는 판매자에게 책임을 떠넘기자 했지만 택배하시는 분은 자기 잘못이니
자기가 처리하겠다는 생각이 ....
저라면 책임 떠넘기기에 흔들렸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ㅠㅠ 찡하네요.
너무 훈훈해서 눈물이 남...

훈훈하네요 ㅠ

인간관계라는게 별거 없습니다
100%라고 말할순 없지만
대부분 가는만큼 오고,오는 만큼 가게 되어 있습니다
저 고객이 저렇게 안했다면 그냥 환불받고 끝...
금전적으론 얼마 안되지만 저런 배려심이 이런 훈훈한 스토리를 만들죠
혼자 잘한다고 이런 스토리 만들수 없습니다~~~
서로 웃으며 배려하고 삽시다 회원님들~~~ㅎㅎ;;

저도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런 멋진 기사님 우리 동네에도 계시쥬..
애기들 용품이나 집앞에 유모차 있는 집은 초인종 안누르시고 집앞에 두고 바로 문자 보내주시더군요..
몇년전부터 뵙던분인데 작은 배려 하나가 고맙더군요..

훈훈함이 계속이어지네 ㄷㄷㄷ

저런 택배분 계시면 난 그냥 다시 얼려먹을래 미안해서 돈 못받을거 같다 얼마나 조마조마 하며 긴장하고 고만을 얼마나 많이 하셧을까 뭐라고 얘기해야하지? 하고 엄청 고민했을듯...

미치겠다 이런거보면 너무 뭉클해져 .

그렇게 하시면 아무래도 번거로우니까, 비용 얼마인지 알려주시면 제가 현금으로 그 금액을 배상해드릴게요.
이거 보자마자 자기가 다 먹었구나! 했는데...
죄송해요 기사님 ㅠㅠ

제폼이 다 롯데네....

저도 택배 자주받는데 더울때 냉장고에서 꺼넨 시원한 박카스 하나씩 드리면
택배기사님들 오래 기억하시더군요.

박카스 주기전이랑 준후에 목소리 톤이 다름.

아......안타깝다는 말밖에.......ㅠ

아후 참... 두분 다 행복하세여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내게....워우워? -_-

그냥 아이스크림 물같은거 마트가서 사먹으명 안됨?

근데 고객 택배를 마음대로 열어봐도 돼요?? 주작인가

아~ 근데 이거 안에 확인 한 번 해보셨어요? 아직 안녹았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네. 확인해봤어요."

"좀 녹았어요?"

"다 녹았더라구요. 이미."

배송누락에다가 택배박스에 아이스크림이라 써있어서 이미 녹았을지 몰라 내용물을 확인하신듯
녹았으면 자신의 실수로 상품이 손상되었으니 끝까지 책임지신듯
-뇌피셜-

이미 본인이 물어줘야겠다고 생각하면 못열어볼것도 없지않을까요?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되죠.

빌라 살아서 앨리베이터 없는데..
택배온다카면 슬 밑으로 내려가서 받습니다~
나도 일할땐 을이니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