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다니는 헬린이 후기입니다.

[자유게시판] 헬스장 다니는 헬린이 후기입니다. [댓글수 (154)]

이매망량 2018-07-26 (목) 08:39 조회 : 39092 공감수 : 23

일단 이 정도로 같이 분노해주시고 공감해 주실지 몰랐습니다. 댓글이지만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친구랑 같이 가서 해지하겠다고 하고 환불 받았습니다. 얼마 못 받긴 했지만요.

태연하시더군요 그분은. 제가 해지하겠다고 하니까

"그래? 왜" 이러시더니 제가 "아시잖아요" 이랬습니다. 솔직히 회원한테 그 정도로 굴었으면 해지할거 예상했겠죠.

설마 회원한테 그런 말을 했는데 태연하게 운동하는 걸 예상한건가....

그분이 '어제 일때문에?' 라는 말로 대화를 시작했는데...저는 화도 안내고 진짜 최대한 나이스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물론 그 분도 막 영화나 티비에서 보는 악역처럼 화를 내진 않았습니다만 녹음 된 걸 들어보니 톤은 화가 나있네요.

그리고 그 쪽 입장에선 간다는 회원이 나이스하게 얘기한다고 한들 적으로 간주하겠지만요.ㅋㅋ

여튼 다 참아보려고 했는데 부모님 얘기에서 좀 그랬다. 그분이 내가 언제 부모 얘기를 했냐면서 되물었고

저는 '저한테 부모님한테는 인사 안하냐고 그러셨잖아요?' 라고 얘기 했습니다.

그 분은 "그래 부모님한테 인사 안해? 식당가면 점원 혹 이모들 한테 인사 안해? 전역한지 얼마나 됐어 너랑 나랑 몇 번을 얘기했는데 어색하다고 인사 안하는게 말이 돼?"

이런 식으로 나오더군요.. 집에 와서 글 쓰는데 여기도 오류가 있었네요. 그거야 식당은 맨날 가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식당도 인사하는게 강제가 아닌데. 부모님이야 우리 엄마 아빠인데ㄷㄷ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친했나...?싶네요 남남이었는데 난;

어쩐지 이상하더라니...들으면서 이건 또 뭔소리지 싶었는데... 현장에서 느꼈었어야 했는데 썅

하여튼 그 분이 해지해 주겠다며 환불 규정 적혀있는 종이를 손에 들으면서 일일요금이랑 위약금 10프로 떼서 주겠다더군요.

(여기서 저같은 헬린이에게 팁 하나.

헬스장 환불은 무조건 회원 손해니까 우선 기구 상태 확인하고 우선'한달'만 다녀보세요...)

환불 해주겠다는 얘기까지 나왔고 계좌랑 이름 적으라고 종이를 주더군요. 친구랑 얼른 썼죠. 덥고 짜증나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끝까지 나이스하게 저는 이런 것 때문에 불만이었다. 알고 계셔라 이런 피드백이 있어야 더 번창하시지 않겠냐 라는 말을 했는데

그 분이 너 사업 해봤냐며 친구 중에 사업하는 애있냐 나 12년 했다는 둥 망해도 내가 망한다

너 커서 뭐할거냐는 말, 인사는 기본적인 사회생활이라는 말을 하길래

저는 최대한 나이스하게 얘기하고 있는거다. 말 조심해달라고 저는 최대한 예의를 지키고 있지만 성격 드러운 애들은 관공서 행정제재처분이나 소보원에 제재신청을 넣는다고 얘길 했는데

그 분이 '어 그런거 다 소용없어' 이러더군요.

그리고 나는 기본적으로 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 입장이다 라고 얘기하니 그 분은 너가 무슨 서비스를 이용하냐며 그러다가

제가 돈을 내지 않았냐니까 '알았어 어' 이러는데 그 분 말투는 기분 상해있고ㅋㅋ

친구랑 나와서 다른 헬스장 알아보려고 걷는데 전화오더군요. 입금했다고 전 알겠다고 하고 전화 끊고 이따 다시 나가보려 합니다.ㅎ

이런 곤란한 상황을 처음 겪는거라 글도 두서가 없을 수 있습니다..이 글을 다 읽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싶네요ㅋㅋ

오늘 날도 더운데 아침부터 더 더웠습니다. 비 소식이 있다던데 구름을 보니 올지 모르겠네요.

더운 날 건강 조심하세요. 그리고 파워운동 합시다 하하

추가로 녹음된 저의 말투를 들어보니 화 내는 법을 좀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ㅜㅜ착한 게 바보 되는 세상 썅ㅜ 아 그리고 피티받는 분이 계셨었는데 그 분한테도 태도가 좋지 않았던게 생각나네요. 하드트레이닝이라고 하면 할 말없는데 막 이것도 못하냐며 면박을 줬었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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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짱 2018-07-26 (목) 08:39

그냥 사장이 ㅄ 같은데요 ........
말하는 뽄새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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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가ㅋㅋ 2018-07-26 (목) 08:39

음 주인분 특이하네요 ㅎㅎㅎ
나이가 많은 사장님인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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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망량글쓴이 2018-07-26 (목) 08:39

진짜 많이 잡아봤자 30대 초반으로 보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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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가ㅋㅋ 2018-07-26 (목) 08:39

위계질서가 심한곳에 오랫동안 있었나봐요 ㅎㅎㅎㅎ
운동부>체육과>해병대 뭐 이런 순서로 소속돼있었다면 저런생각을 가지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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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 2018-07-26 (목) 08:39

30대 초반에 저러면 그냥 또라이고 미친거죠 ㅡㅡ
저는 예전 센터 다닐때 못해도 40후반에서 50초반까지 보이는 분이 계셨는데 (총괄 책임자로) 그분도 처음에는 저에게 존대했습니다 나중에야 뭐 얼굴 많이보고 나이도 알고 제가 그분에게 PT도 받은적 있고 하니까 반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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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프 2018-07-26 (목) 08:39

30대 초반.ㅋㅋㅋㅋ
난 50대는 되는줄 알았네...
어린놈 새끼가 배운게 꼰대질인듯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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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중독자 2018-07-26 (목) 09:15

젊은 꼰대새끼...
자기가 많지도 않은 나이에 평생 살면서 만들어 놓은게 꼴랑 헬스장 하나.
그게 본인에게는 '왕국'이니깐...그 안에서는 자기가 '왕'인거죠.
자기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들을 '침략'이라 생각하고 방어하는 보수적인 성향...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고작 헬스장을 십 년 넘게 운영했으니, 기본적으로 사람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사는 사회생활이나 교양에 취약할 듯 하고...그렇게 꼰대가 되는거죠. 나이를 떠나서...

불쌍한 놈...나이 한 살 더 쳐먹으면 또 얼마나 더 꼰대짓을 하게 될까...사람들에게, 회원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며...그러다 장사 안되서 망하면, 또 술 쳐 마시면서 어디가서 꼰대질이나 할꺼고...불쌍한 인생...이렇게 생각하며 그냥 피식~ 웃고 넘기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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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2018-07-26 (목) 08:39

망하도 내가 망한다고 했으니 참으려고 하셨던거는 실행하시면 어떨지 생각되네요 12년 그렇게 살아왔다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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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2018-07-26 (목) 08:39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 보다는 내가 주인이니까 니들이 내 서비스에 알아서 만족하라는 마인드인데요.
글쓴분은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는게 일반적안 상황이라 저런 특이한 상황은 대부분
불만과 클레임이 들어가는데 저쪽 헬스사장은 내가 주인이니 내가 다 감당하겠다는 생각이네요.
상당히 특이한데 저런 사람이 자기가 받는 서비스를 고대로 받으면 엄청나게 화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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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립테 2018-07-26 (목) 08:39

하 진짜 끝까지 상전이네 ㅋㅋㅋ 정말 글 올리신대로라면 웃기는 양반이네요 ㅋㅋㅋ
보니까 어디가나 자기딴엔 보스기질이랍시고 주변에 사람몰고 다니면서 형대우 받고 인사받는거 좋아하는 사람인거 같은데 그게 자기뜻대로 안되니까 공사 구분못하고 저러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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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망량글쓴이 2018-07-26 (목) 08:39

어떤 분은 동생같았는데 몸을 봐선 운동 좀 한 것 같았습니다. 그 분은 수고하셨습니다! 이러던데ㅋㅋㅋ보고 솔직히 이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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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리 2018-07-26 (목) 08:39

주위에 대학교 없으세요?
학교 페북에 올리세요
그런데가 화력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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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뚜루랏따 2018-07-26 (목) 08:39

그런 희안한 꼰대들 더러 하나씩 있더라는...전에 다니던 헬스장 중에 하나는 꼭 지 운동부 후배한테 하는 것 처럼 하고, 말도 묘하게 반말 섞어쓰길래 (제가 고등학생정도였다면 그러려니 하는데 27살이었습니다) 저도 반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차 싶었는지 다시 존댓말 하긴 하던데. 여튼 유쾌한 경험은 아니네요. 잘 그만두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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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닥터 2018-07-26 (목) 08:39

인사가 기본 사회생활인 걸 아는 사람이 장사하면서 고객에 본인이 먼저 살갑게 인사 하진 않고, 적반하장으로 고객한테 구박에 반말에 진상...
후안무치 안하무인 사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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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미니마니 2018-07-26 (목) 08:39

좋게대해주는것도 사람봐가며 하세요. 나한테 싸가지없게 대하는사람 참아가며 좋게좋게 얘기해봐야 본인맘에 스트레스만 쌓이더라구요 그런사람들은 뭐가잘못돼서 이사람이 안다니겠다는건지도 모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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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해밀턴 2018-07-26 (목) 08:39

너 OO 해봤어? 안해보니깐 그런거야ㅋㅋ 이딴 말 하는 병신들 진짜 극혐ㅋㅋㅋ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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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 2018-07-26 (목) 08:39

716이 생각나네요 내가 해봐서 아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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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뭉게 2018-07-26 (목) 08:39

성격 차이겠습니다만 저 같으면 한번 뒤집어놨을텐데 끝까지 점잖게 하셨나보네요

어떻게 저 짓거리를 하는데도 참을 수 있는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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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 2018-07-26 (목) 08:39

반말로 상대해 주셨나요?
야 니가 장사 얼마나 해봤는지 모르겠는데
임마 너 이런식으로 하면 쪽박이야 알어?
서비스업의 기본이 고객관리와 인사야
어디 손님한테 반말이야 개인적으로 친하냐?
그런 마인드로 장사 참 많이 말아먹겠다
니가 말아먹는 거겠지만 ㅋㅋ
내가 커서 뭐할지 궁금해하지 말고
너 장사 망하면 뭐할지 그거나 궁리해 임마
해주고 오셨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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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미 2018-07-26 (목) 08:39

예상대로 적반하장으로 나오지요? 반대로 사업 경험이 적고 사회의 쓴 맛을 모르는거죠 저거 진짜 개진상을 못 만나서봐서 저런거임 ㅋㅋㅋ 조만간 한 번 ㅈ되는 날이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이제는 마음 편하게 좋은 곳에서 즐겁게 운동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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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군 2018-07-26 (목) 08:39

아니 애초에 왜 반말을 하는건가 싶네요
그것도 회원한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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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망량글쓴이 2018-07-26 (목) 08:39

다들 감사합니다. 저는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 나이가ㅎ..아마 10살 정도 차이날거라 봅니다.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아봤자 저만 힘들고 이런걸로 ㅂㄷㅂㄷ거리는 멘탈도 아니여서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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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cs 2018-07-26 (목) 08:39

좋은 헬스장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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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양세마리l 2018-07-26 (목) 08:39

거기 어딘지 쪽지좀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제가 사는 근처면 피해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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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망량글쓴이 2018-07-26 (목) 08:39

쪽지 보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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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발이찰짐 2018-07-26 (목) 08:39

일단 소보원은 효과 없는건 사실임 헬스장은 저런 클레임 진짜 많은데 처벌 안받아요. ㅋ
관공서쪽은 모르겠네요. 헬스장 양아치들 많아서 잘 골라야 됨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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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망량글쓴이 2018-07-26 (목) 08:39

감사합니다 이토행님들 사실 멘탈에 큰 대미지는 없었어요. 그냥 똥 밟았다. 가까운 헬스장 놓쳤다..이게 사실 크네요ㅋㅋㅋㅋ 가까운 곳이 최곤데 조금 더 걸리는 곳으로 갈 것 같아요. 운동을 포기할 순 없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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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2018-07-26 (목) 08:39

무사히(?) 탈출하였네요. 퀘스트 하나를 해결하셨습니다.

오늘을 집에가셔서 치맥하셔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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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망량글쓴이 2018-07-26 (목) 08:39

콜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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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tjr 2018-07-26 (목) 08:39

한마디 해주시지
나이 어디로 드셧길래 나잇값 못하시냐고
그렇게 인사받고싶으시면 먼저 인사하는게 정상아니냐고
잘 나오셨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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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렛 2018-07-26 (목) 08:39

그럴땐 같이 반말로 응대하는거지

괜히 경어 쓸 필요없는데 말이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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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살수 2018-07-26 (목) 08:39

모든 사람이 이웃사촌랄 수 있는 벽지 촌동네면 모를까. 어떻게 저런 마인드로 서비스업을 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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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戌年 2018-07-26 (목) 08:39

우리 현장 부사수 92년생인데
65년생인 내가 존댓말 해줌.
쉽게 반말싸는 놈들은 인성이 천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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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원도 2018-07-26 (목) 08:39

인사를 받고 싶으면 인사 받을만한 인격을 갖춰야지......

헬스장을 사업으로 알고 있는 인간이면 저딴식으로 안하지

지가 사람들 머리 꼭대기에 있는줄 아네 쓰레기 같은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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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92 2018-07-26 (목) 08:39

12년 동안이나 헛장사하신 분이네... 망해도 자기가 망하니 그냥 놔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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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집김씨 2018-07-26 (목) 08:39

그 헬스장주인 참 딱한 양반이네요. 인사가 그렇게 중요하면 서운하더라도 자기가 좀 더 열심히 하지...
잘하셨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그 모양일 때는 내가 변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분한 마음이 이해되고 공감하면서도
그럼에도 좋은 태도는 변하지 않는 것이 더욱 성숙한 모습아닐까 하는 선비적 마음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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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처리 2018-07-26 (목) 08:39

대충 시군동까지..위치랑 이니셜 공개장도는 괜칞지않지나요?.. 극혐헬스장이네요. 거기 그런식으로 장사잘되나뵈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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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cry 2018-07-26 (목) 08:39

거르는게 답이죠. 잘하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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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ofpa 2018-07-26 (목) 08:39

후기 올려주세요 네이버같은데 바로 전화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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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ems 2018-07-26 (목) 08:39

잘들으세요.
네이버나 다음 처럼 지도가 있는 포털이나 동네 맛집이나 시설물 후기 남겨놓는데가 있어요.
거기다가 있었던 일을 하나도 빠지지말고 사실 그대로 후기를 적어요.
그리고 꼭 '비방할 목적이 아니라 제가 이용해보고 너무나 기분나빴기 때문에 여러분도 다니실때 꼭 먼저 인사하시고 사장님 기분 상하지 않게 조심하라고 올리는겁니다.'
라는 멘트를 꼭꼭 넣으세요.
그럼 한두달내로 전화올겁니다 미안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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