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퍼온 글보다 작성한 글이 더 좋네.

본인 일지도...

하 진짜 주옥같네..

쓰니 얘기유!?

30넘어가면 남자가 후회할듯

현명한거죠.

제가 20살 때 저거랑 똑같은거 겪었는데 27세인 지금도 후회보단 미안함이 앞섭니다~

돈만 목적이라면 후회하겠지만
진정 사랑했다면 미안한 마음이 계속 앞서겠죠...

진정 사랑했다면 여자가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고 눈물 흘릴거라고 생각합니다 ㅜ

현명한겁니다
진정 사랑하지 않는다면 느낄 수 없는 감정임

왜 난 5줄부터 노래가 생각나죠.....DJ.DOC의 "Remember"가......ㅋ

저랑 같네요. 저도 잃으면서 어...이거 노래인데...하다가 저 노래가 생각났다는 ㅋ

20살의 눈을 하고 꿈을 말한다라니 표현력 무엇?

남자가 여자보다 학력 지위 신분 재산 몸무게 키 체력이
다 높아야 한다고
여자들은 말합니다

혹시 여자들은 남성우월주의자인가요?
아니면 남자 삥 뜯는 건가요? 쓰고 버릴 노예의 조건인가요?

아니면 보호받으려는 건가요?

아니면 도대체....?

주제파악을 못하는 그루트 들임.

필력 좋다 ..

현실에 저런 여자가 있을까요?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여자가
그토록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사람의 됨됨이도 괜찮을듯 보이는데...
밑에 작성글도 이해되고 공감하지만...
둘의 그 가치관이라면 충분히 극복하고 잘 살수 있을것 같은데...

에휴 ㅠㅠ 눈물이..

후회합니다.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이거저거 여기푸터 저~기까지 아빠건데 저건 큰오빠거 저건 작은오빠거..언니거 저쪽에 내건 두개하던 여친을 절대 노취쥐아느꺼에요

여자한테 쪽팔리면서 만날바엔 안만남

뭐지 본인 이야기인가?!

나도 금수저 여친 있었는데 군대 갈때 내가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지금도 후회함. 약대생이었는데.. 농담삼아 셔터맨 잘하라고 막 그랬는데 ... ㅠ_ㅜ

남자가 바보인거죠. 자기는 놓아준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진짜는 자격지심에 본인이 도망간거죠.

100% 동감

글쎄요.. 바보라면 바보일수도 있는데..
수술 앞두고 여자한테 비밀로하고 헤어져본적 있는 입장에서.. 저 글에 공감이가네요..

한표

이토문과생

그냥 자격지심이지... 자존심만 높아서, 결국은 여자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남자란 얘기네요 여자가 겪을 어려움이 미안해서 헤어진다는 것도 그 미안함을 감싸안을 자신감이 없고 미안함을 느끼는 자기 자신을 용납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아니라고 생각할진 모르지만 시간이 지난 후 생각해보면 제가 말한게 맞다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본인 인생이 상대방 집안에 의해 휘둘리게 될까봐 그런거같네요 남자 입장도 충분히 이해감
그리고 여자가 지금은 사랑으로 모든 다될거같은 나이라 상관없는거지만 나이먹으면 남자쪽 무시하거나 남자를 본인 맘대로 컨트롤 하려들수 있죠

여자가 못생겼었나??

순수한 사랑은 힘든가..
도움거부하고 둘이 모아가며 살면 되지 않을까

3류소설이네요. 감성은 충만하지만 개연성이나 설득력은 전혀없군요.
아침드라마 작가하면 딱일듯. 아니다 이런내용은 주 시청층한테 별로 어필못합니다.

근데 여자가 좀 잘 사면 안됨?
그럼 서로 흙수저만 만나야하나.ㅋㅋ

점점 더 변해갈 모습을 지켜보기 두려웠을수도 있지요.

남자 입장에선 부담이 많이 될듯

충분히 공감할만한 이야기... 저도 학창시절에 그다지 부족함 없이 생활했지만 아예 그 갭이 큰 여친을 만나니까 부담스럽더군요. 나는 한끼 만원도 부담스러운데 저 친구는 한끼 돈 십만원이 아무렇지 않고..
나는 이만큼밖에 부담 못한다 만원짜리 주면서도 이게 길어지니까 뭔가 자꾸 스스로가 작아지게 되더군요. 결국 2년 좀 넘게 연애하다가 헤어지게 됐네요. 3살 연상이었는데도 그게 부담스러운데, 연하가 그러면 어우.... 상상도 하기 싫네요;

여친이나 친구 뜯어먹는 짓도 할 줄 아는 놈들이나 가능한거죠. 왠만한 남자들은 자존심 때문이든 부끄러움 때문이든 그냥 덜만나거나 안만나고 말지 오래토록 관계 유지하기 쉽지 않아요;;

내가 너에게 안겨줄 미안함보다 내가 겪는 그리움이 더 견디기 쉬워서 헤어진거야

문과다!

겪어야 할 고난을 걍 빤스런 한거임. 제대로 부딛쳐 보고 안됐으면 어쩔 수 없는거겠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빤스런 한거면 욕 처먹어도 할 말 없는거지

당신은 모든 고난을 부딪혀서 이겨냅니까?

웃대 2번째 베스트 댓글이 마음에 드셨나봐요... 멘트 검색해보니 그대로 뜨네요...

예술허나

아는 형 경우가 생각나네요
그 형도 대학때 연애하다가 1년정도 지났을때 여자친구가 꽤 부자라는 사실을 알았죠. 처음에는 내심 좀 신나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사귀는 동안에 돈드는 일에 점점 여자친구가 내는 경우가 많아졌고 급기야 반동거처럼 지내자면서 학교 근처에 전세집얻어서 살라고 했답니다. 거기서부터 조금씩 기분이 묘했답니다. 명목상으로는 동거긴하지만 여자친구는 집에서 통학을 하던터라 주말에 하루정도나 자고 갔을뿐 거의 형집수준이었죠. 거기까진 찜찜하지만 명목은 그럴듯했고 여자친구가 돈자랑하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기에 나중에 취업하고 잘해주자는 생각하면서 지냈답니다.
그러다 형이 졸업하면서 대기업에 입사성공했고, 뿌듯한 마음으로 첫 월급들어온날 그 돈 몽땅털어서 여자친구에게 줄 꽤 비싼 명품가방을 샀죠. 형은 이걸 계기로 동등한 관계를 회복하면서 자격지심을 떨쳐내고 싶었다네요. 그런데 여자친구를 만나서 가방을 주니 기뻐하면서 자기도 선물을 준비했다며 외제차 차키를 내밀더랍니다. 그 순간 자기가 몇년간 그렇게 악착같이 노력해서 겨우입사하고 받은 첫 월급이 너무 보잘것없어지는 것을 느끼고 자괴감이 심하게 들었데요. 결국 몇일 못참고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먼저 말했죠 여자친구는 그 감정을 이해못하니 울고불고 하면서 메달렸지만 결국은 헤어졌답니다. 남자입장에서 자기의 노력이 무너지는 감정은 정말 견디기 힘들었다네요

대학생 연애때 전세집을 구해주고 입사선물로 외제차를 사줬다구요??ㄷㄷ

이게 다 한국드라마 때문이지.
흙수저 여자들은 항상 재벌집 남자랑 사귀고 해피엔딩인데
흙수저 남자와 금수저 여자가 나오는 드라마는 없음

있긴있는데 조연들중에 그런 설정으로 나옴. 행복하지않음.

"힘내요 미스터 김"이라고 일일 드라마 엄청난 시청률 기록한거 있어요.
거기 주연인 김동완(미스터 김역)이 전형적인 흙수저...
여자가 왕지혜인데 대기업 딸로 나오죠.
극중내내 김동완이 자격 지심 개쩔음 -_-

거기다가 김동완의 죽은 형이 왕지혜 오빠 학창시절에 왕따시킨 놈이라서 후반부에 대폭발!

자격지심임.
솔직히 눈치 안보고 살면 살 수 있는데 그 뭐 어렵다고

작성자분 글 솜씨가 대단합니다

작성자 멋지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