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은 어디 있나요?

읽고 댓글다시는게,,,
초반의 스샷들이 15년 11월에 과거였고, 그 이후가 근황(1년후)입니다.

스크롤 내리다가 앞에 내용을 못봤네요!

1년 전 일침 하고
지금 (중1) 강연 하는게 근황 같네요.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옳은말이다 하지만 알면서 고치지 않는게 어른이란다.

근데 웃긴게 저렇게 말하면 인터넷에서는 맞아 바껴야해 라고들 하는데
현실은 개찬반 절대 안바뀜 우리나라 종특임
속부터 썩어빠진 환경 절대 안바뀜
저렇게 정상적이게 바꾸자고 하는 사람을 병신취급하고 매장시킴

공감.. 썩었다고밖에 볼 수밖에 없는..

내가 30대에 알게 된 단어가 중학교 1학년 시험에 나오다니.

난 저 단어 30대에 알았어도 수능 외국어 성적이 만점에서 -1 점인데..

중학교 내신성적 영어 시험에 저 단어를 태연하게 읽다니.. 요새 애들 무섭네..

그건 오바네요
중학교 수준 문장인거 절대 부정할수 없고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질문을 대학교수 수준으로 낸다 하더라도
충분히 답 찾을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중학교 1학년이 grammar 라는 단어를 모른다면 더 이상하고요(여기서 유추가능하기땜시)
수능 외국어 99점은 개 구라 시네요
저건 걍 난 미적은 다 아는데 넓이 구하는 간략공식을 학교에선 안가르쳐주고 학원에서 배워온 애들만 알기때문에 넓이를 못 구했다 이 변명이나 마찬가지임 시간차이가 있을뿐 무조건 풀리게 되있음

그냥 제2외국어 셤이였다고 솔직히 말하세요

그건 님이 이미 저 단어를 알고 역으로 끼워맞추기를 하니까 그런거죠..

문법이란 단어랑 비슷하니까 유추가 가능하다?? 영어 스펠 앞대가리 비슷한데 뜻은 아예 다른 게

한둘인가? late 랑 lately 생각해 보십시오. lately 뜻은 '늦게' 입니까?
`
그리고 수능 외국어 성적 구라 아닌데요?

이딴 토런트 사이트 게시판에서 수능 성적 구라치면 저한테 무슨 이득이 오는데요???

그리고 전 수능 외국어 39점입니다. 만점이 40점이거든요.

중학생이 명사에서 부사 형용사 동사로 변형되는걸 배우기나 하나요? 수업시간에? ㅋㅋㅋㅋ

되도않는 말로 남의 말 무시하고 자기 말 맞다고 우기는거 보니 우습네 ㅋㅋㅋㅋ

본문에서 나오는 단어는 중 3 단어입니다. 즉 선행학습 한 애들만 알게되는 단어에요.
영어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단어가 어떻게 파생되어 나가는지 배우지 못한 아이에게 무작정 너는 grammar라는 단어를 아니깐 그것을 모르는 건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 더 문제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추론하는 방법 자체를 가르쳐 주는게 교육인데 말이죠.

보캐불러리를 배웠다면 저게 먼지 대충 때려맞출 수는 있는데... 그런 테스트용 단어를 중1 그것도 첫시험에 나오게 한다는 건 이 나라가 영어를 어떻게 쓰고있는지 척 보이는 일뿐이지. 하긴 편입하는데 ㅅㅂ 영문학과도 아니고 영어교육과도 아닌데 다 영어시험보는 나라니까. 영어를 20년을 배워도 영미권 애들이랑 대화가 안되는 건 지극히 정상임.

언제쯤 바뀔까... 공부만 잘하는 괴물들이 너무 많이 양산되어서 이미 포화상태일텐데,
내가 기성세대가 되었을 때에도 바뀌어 있을까?

대한민국교육생태계는 전혀 그럴 가능성이 보이지 않아요... 변화가 아니고 전혀 세롭게 되지 안으면, 답이 없습니다.

집단이 움직여서 바뀐건 개인이 움직인다고 바뀌지 않죠.

한사람으로 바뀔수 있는 세상이 되려면 최소한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바뀌어야

집단이 바뀌고 집단이 바뀌면 세상이 바뀌는거니까요.


예를들어 그 집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저런 중학생의 말을 듣고 깨우침을 얻어서 바뀌면

사람들은 어느정도 동조하게 되어 있죠. 그렇게 하나둘 바껴야 세상이 바뀌는건데

어딜가나 윗물이 썩어 빠져서 절대 바뀔수가 없는 형국이죠.

수능영어시험을 캠브리지출신 성인이 못푸는거 보고 충격 이였는데
이거 뭐야? 라면서 이런 단어는 잘 안쓰는 단어 라던데
우열을 가르기 위해서 일부러 난이도 를 조절해 어렵게 출제하는 거라면
앞으로는 굳이 난이도 를 높여서 우열을 가를 필요가 없어질지도....모르겠군요 ㅋㅋㅋ
왜냐하면 저출산 으로 학생이 줄어든다고 하던데 ㅋ

이게.. 진짜 잘 못알려진 것 중 하나가
잘 안쓰는 단어라고해서.. 몰라도 되는게 아닙니다
그 잘 안쓰는 단어들조차.. 미국의 중딩쯤되면 다 알아야하는 일반적인 단어들이에요
그 사람들이 놀라는건 영어권이 아닌 나라에서 굳이 이런 단어를 쓰나? 라는거고
그 사람들이 문제를 못푸는건 문제가 말이 안되어서 입니다 단어가 어려워서가 아니라요
한국 수능영어가 문제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잘 안쓰는 단어라는건 그 이유가 될 수가 없습니다..
어쨋든 무조건 알아야할 단어중 하나입니다 수능시험에 GRE어휘가 출시된 것도 아니고 그 나이때에 알아야할 단어라는거죠

한글만 생각하셔도 1년에 1번쓸까말까한 단어지만 뉴스나 인터넷 혹은 책에서 봤을때 이해가 되는 단어들 굉장히 많으실겁니다.. 그런겁니다

예전에도 이 짤방들 봤는데..
전 저 학생이 하는 말이 무슨 의도로 하는 말인지 알겠습니다
헌데..
그 예시가 학교에서 가르치지않은 영어단어...
언어를 배울때 어떤 과목이 학교에서 모든 단어를 가르쳐줍니까..
국어수업시간에 잘 모르는 단어 나왔다고
이거 학교에서 안가르쳐준건데... 왜 이딴걸.. 이라 생각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내가 잘 몰랐던 단어가 나왔구나~ 라고 해야할까요?
전 차라리 저기서 중학생이 배우지않는 수학공식같은게 있는데 (고딩, 대딩때 공식 배우고 중딩땐 그냥 노가다로 풀어야하는)
학원에서 그 공식을 가르쳐서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만 쉽게 문제를 푼다 라는 식의로 전개되었으면
적절한 예가 되지않았을까 합니다
실제로 이산수학쪽 고딩문제들 풀때 과외쌤한테 배운 대딩공식들 많이 이용했거든요

수업시간에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온게 아니라 시험에 나왔다는게 문제 아닐까요
그리고 영어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모국어가 아닙니다.
저 학생은 학원도 안다니는데 잘 안쓰는 단어 모를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그럼 학원을 다니지 않는 저 학생은 비정상인건가요?
님이 하시려는 말의 의도는 알겠는데 그렇게 좋은 의도로 말하시는
님조차도 한국 교육의 피해자인거 같습니다.

단어를 모를 수는 있는데 그게 교육의 문제는 아니죠..
단어를 모르는건 죄가 아니지만 그걸가지고 위의 학생처럼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건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학교에선 원래 단어를 잘 안가르칩니다......;;;;
학교서 가르쳐주는 것만 알면 미국인도 대학갈때까지 단어 몇백개만 알겟네요;;
단어는 스스로 어휘력을 쌓아야하는거죠;;
 
to부정사를 안가르쳤는데 to부정사가 나오면 문제가 되지만
단어 안가르쳤다고 문제 삼는게 말이 되나요?
이건 엄연히 다른 분야입니다
한국교육이 아니라.. 전세계 어디를 가도 그런 교육이 없습니다;;

예를들어서 유치원을 안다닌 학생이 태어나서 교육을 한번도 안 받은 학생이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1학년 수업을 듣는데
거기서 "ㄱ ㄴ ㄷ" 안가르쳐준다고 뭐라 하실건가요??
한국교육의 피해자가 아니라 전세계 어느 교육을 들어도
초1이면 이정도는 기본으로 알고 있는걸로 생각하고 그 뒷내용을 가르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중1정도의 나이에 이 정도 단어는 기본으로 알아야한다 라는
필수적인 단어들을 학교에서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전세계 어느학교를 가도 학교에서 모든걸 가르치지않습니다

이건 마치 1과 100을 알려주면 그 사이는 당연히 채워서 알았어야 한다는 거랑 똑같군요. 
단어를 다 알려주진 않죠. 그렇다고 어미의 변화, 단어의 확장성등에 대해서 가르키지 않고 저런 테스트용 단어를 사용하는 건 맞나요? 초등학교 안에 보캐불러리를 알려주지 않는데 grammer로 유추해야하는 단어를 문제 지시문에 사용한 건 당연히 저렇게 따져야 하는 겁니다.

초딩 안에 읽는 권장서적들 안에 grammertically가 나올 책이 존재는 하나요? 13세 이내에 원판 세익스피어 전집을 읽으라는 말과 똑같은 것 같은데요. 저게 외국어라는 사실을 잊어먹고 따지는 것 같네요.

아니 한국어면 이해가 가는데 저건 영어거든요?

어디서 영어를 들어요?

중국어를 미국에서 가르치면 학교에서 안가르쳐도 미국애들은 안배워도 왠만큼 다알고있어야합니까?

이건 무슨 개구리 하품 하다 입찢어지는 헛소리인지?

한국은 모국어를 쓰니까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언어를 구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것들이 많습니다. 즉 님이 말하는 ㄱㄴㄷ 도 결국 유치원에서

알려주고 초등학교로 입학 하는겁니다. 일단 가르쳐주는 내용이라는거죠.

초등학교에서 ㄱㄴㄷ 안그려 줬다고 문제 되냐구요? 아니죠. 저학생은 그걸 말하는게

아닌데요? 본문 제대로 읽어 보고 이해하신거 맞나 의심스러울따름이네요


저 학생이 말하는 요지는 말이죠 학교에서 알려주지도 않은 내용을 시험문제로

채택해서 학생들 분별력 평가를 하냐 이겁니다.

지금 님의 생각 자체가 사교육을 통한 선행 학습을 부추기는 생각이란걸
왜 모르실까.. 님말대로 언어를 학습할 때는 단어 정도는 자신이 스스로 학습을
해야 하는 것도 맞는 말이지만 그래도 우리가 공교육 과정 안에서 시험을 볼때는
평등을 토대로 시험을 봐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그 단어 조차도 우리가 교과서에
실리지 않은 단어는 시험에 나오지 않아야 되는게 정상 아닌가요?
공교육, 의무 교육은 평등을 전제로 교육되어야 합니다.
님 말대로 ㄱㄴㄷ 모르는 초1학생이 있으면 이 아이는 수준에 따라 오지 못하니 뒤처지게
버리고 가야 되나요? 그게 공교육이자 의무 교육인겁니까?

조선시대 한글 고서 읽으실 줄 아세요?!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것중에 가장 중요한것은 인성과 상식..정도라고 생각하는데

헐 ..
애가 변하질 않아서 근황또한 발견하지못한듯...
1년정도가지고 근황그러는것도 우습긴함

방청객에서 신분상승한게 근황인거죠 ㅎㅎㅎ

중학생이 참 멋지네!

자기 주관이 뚜렷한 아이가 나중에 뭐라도 되죠. 좋은 쪽이든 나쁜쪽이든.

근데 어차피 감으로 단어뜻 유추하지 않나요?
그리고 어차피 그 단어 몰랐어도 각 예문 보고 맞은 문장인지 아닌지 알았을듯
그냥 저 학생은 단어뜻을 알았어도 문장보고 맞았는지 틀린 문장인지 몰랐을듯 하네요
잘못된 예를 들도 주장을 피는 것은 그냥 우기는 거죠....

저도 그 생각 했는데.
여튼 본질은 저 예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후 서술되는 선행학습의 폐해와 청소년기의 중요성에 대한 언급이겠죠.

본질을 모르실만한 분이 아닌거같은데 참 갑갑하시네요 ㅋ

뉘집아들내미인지 말 잘하네요.

와...

어떤 의도에서 하는 말인지는 알겠는데
지금 쟤가 하는건 자기 위안같다 그냥

의도는 잘 알아 들었음.
나도 중학생땐 집에서만 공부했는데도 반등수 앞에서 놀았음.
학원 안다녀도 충분했거든.
근데 고등학교가니까 바로 개쳐발리더라.

학원다녀라... 좋은 대학교는 가야지

어쩜 그렇게 사교육 열풍의 피해자중에 한분께서 그런말을 하실수 있나요.
대물림이 무슨 피할수 없는 유전병이라도 됩니까. 우리가 부끄러워하고 바꿔나가야죠.

이상과 현실을 혼동하지마세요;
구체적인 방도도 제시하지 않고,
그래서 애 인생 망칠겁니까?

저는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지도 않고 영향력도 없는 일반 시민입니다.
내용과 관련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정치인이라면 뽑겠지만
지금으로선 할 수 있는게 전혀 없어요.

솔직히 저런 문제가 있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문제 제기를 안하죠. 일단 선생님이나 학부모선에서 cut 되니까. 저는 솔직히 저 아이의 출신배경이 의심스럽네요. 14살에 Tv출현해서 저런 이야기를 하는 아이가 훌륭하다기 보다는 누군가 또 스펙만들기를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입바른 소리하는 아이한테 벌써부터 현실드립치고 있냐. 옛날의 그랬다고 앞으로 안바뀌겠다는건 진짜 꼰데 마인드.

꼰대들이 넘쳐 흐르는 나라.
소신있고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발표도 잘하구만..

방송을 보고 싶군요...

흠... 나라가 바뀌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이 문제 ㅠㅠ

꼰대가 너무 많은거 같네요...여기 이토에도요.

난 이 친구를 보면서 이 친구보다는 부모님이 정말 아이를 잘 키우셨구나 느낍니다.
아이들 영향은 부모가 99% 입니다.

저는 밑에 중1모습의 글을 너무 많이봐서 그후의 1년이 나올줄 알았네요...

나때도 학원 다니고 선행학습하고 했는데...
그래도 학교에서 않배운거는 시험에 않나왔는데... 이러면 학원교육이 학교교육보다 위일수밖에 없지...

이건 선행 학습문제가 아니라... 공교육이 미친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