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좋아 한게 아니라 산사람 좋아하는거 상차린거 같은데

원래 제사가 고인이 좋아한 거 차리는 게 아니라 산 사람 좋아하는 음식 차리는 겁니다.

문화인류학 책 보면 공통적으로 다 나오는 얘기

엥?

제사는 죽은 조상을 추모하는 의식의 절차이다. 나 자신이 아무리 훌륭해도 조상 없이 내가 존재할 수 없기에 조상의 위대함을 의미해 돌아가신 뒤에도 효를 계속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절차도 까다롭다. 그런데 산사람 좋아하는 음식을 차리는거라고요? 말도 안돼는 소리네요
문화인류학 책이라고 하셨으니 그 책 이름과 만든 년도좀 압시다.

제사의 정의를 말하는 게 아니라 그 제사란 문화가 나타나게 된 기저를 말하는 겁니다.

전세계 거의 모든 문명권에 어떤 이유로 음식을 만들고 고인을 추모하거나 잔치를 하는

풍습은 공통인데 그게 사실 다 산 사람 좋자고 하는 짓..

일단 유게에 한번 올려보심이...

이미 올라왔었던 사진입니다ㅋㅋ 그때 댓글들이
1. 맥이나 버거킹이면 몰라도 롯데리아는 고인모독이다
2. 좋아하던 거면 롯데리아라도 괜찮다
3. 남의 집 제삿상에 일해라절해라 하지 마라
4. 롯데리아는 그렇다쳐도 홍동백서는 좀 지켜라
등이 있었죠...

아! 그렇군요.
4번이 웃기네요. 홍동백서라니...

제사라는게 어찌보면 마음가짐이 중요한건데
위와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면 걍 제사 자체를 안할거 같은데..

ㄹㅇ 제가 하고싶은 말이었는데 ㅋ

안하고 말지 저거라도 하겠나요 ㅋㅋ

요절한 형제자매가 생전에 좋아하던 음식이면 괜찮은 것 같은데요

고인이 좋아하는 걸 올렸다 쳐도
기본적인 상차림은 지켜야 하질 않나...

제사상 패스트푸드로만  올리고 술도 빈 술 잔으로 올릴꺼면
뭐하러 제사상을 차린거지?

안타깝게 요절한 분이 시라면 정화수로 올려야하는데.
빈 잔 덩그러니....ㅉㅉ

꼰대 인증

꼰대가 아니고요
느그집은 저렇게 하나보네요
꼬라지 훤합니다 그냥
제사라는게 오래 이어져오면서 제사양식이 전통문화로 자리잡혀있습니다
모사그릇이 없으면 헛제사고요 제사지낼 필요도 없는거고 혼과 백을 모시는게 제사의 기본입니다
근데 그걸 꼰대라니 머니 요새 애새끼들은 마인드가 왜이리 삐딱하고 제멋대로인지 모르겠네요
걍 외국 가서 쳐살던지하세요 자꾸 외래 문명에 영향 쳐받은 어린 애새끼들이 요즘 자주보이는데 거슬리네요 이렇게 말하는저는 현대예절1급 강사입니다
ㅈ같은 놈은 ㅈ같이 대접해줄 사람은 대접해주며 하는게 요즘의 예의입니다
지킬건 지키십쇼 못배운 티내지 마시고

독재자 박정희가 만든 전통

박정희가 제사전통을 만들었습니까?

유교고 지랄이고 좆이나 까세요

이건 좀....
그래도 기본적인 밥, 국, 나물 & 반찬은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어린아이 제사상 일수도

ㄷㄷㄷ....정말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럼 너무 슬프네요 ㅠㅠ

제사상이란게 우리나라만의 전통이 있는건데 너무 훼손하는건 아무래도 좀 보기좋지는 않네요 ㅋ
너무 오버스럽게 급진적이기도하고 저런식으로 노골적으로 정성도없는 제사상은 굳이 할필요가 없는데 뭐하러 ㅎㅎ
솔직히 저정도는 주작이라고 봄

장난으로 그런 게 아니라면 전혀 논란이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사라는 건 지극히 사적인 거니까요. 속담도 있죠.
"남의 제사상에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마라"

안동 젯상에 그것도 불천위제사에 국수 올라가면 뒤집어지겠네요. 제사상은 사생활입니다. 오지랖은 떨지 말아야죠.

난 제사를 안 지낼꺼라서,,

귀찮고 돈 아까워서,,

저럴거면 걍 안하면 된다.
굳이 왜 저렇게까지 하는거지?

문제될 것도 없고 신경 쓸 일도 아니죠.
남의 집 제사상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민폐 중에 민폐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사는 안지내지만 사진상의 상차림으로 보자면 조상을 위한 제사상이 아니라 자기 밥상 같군요.

나 죽으면 이렇게 해달라. 하는 것 같은데요.

세월호 유가족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던 컵라면이나 치킨 피자로 제사상차려준 거랑 같이 보면 될 거 같네요...
그 앞에서 한국 고유의 전통에 대해 말씀하실 분 혹시 계신가요?

저 정도의 상을 차렸다는 건
고인과 유족의 교감 속에서 이루어진 거 같아요.
제3자가 왈가왈부할 일은 아닌 듯...

남의 집 제사상에 골이 따분하게 일해라 절해라 할수 없죠.

자게 진찌 제사상이라면 남의 일이니 상관할 바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단지 재미로 저런 사진을 올린거라면 씁슬하고 재미없는 장난.

황교익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차례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금 우리 제사상은 전통과 아무 관련 없다”며 “우리가 전통으로 착각하는 많은 것들이 박정희 정부 때 만들어졌다. 일종의 ‘전통의 조작’이다”라고 주장 했다.
그는 “박정희 정부는 민주공화국의 전통이 아닌, 왕권 시대의 전통을 조작했다. 왕이 먹던 음식이 전통이 되고, 왕에게 충성하는 사상이 전통이 됐다. 그 안에 제사도 포함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떡국 하나만 놓으면 된다. 떡국은 조작된 전통과 관련 없다. 우리 민족에게 의미 있는 음식이다. 민속적 가치, 공동체적 가치를 상징하는 음식이다. 제사는 안 지내도 되지만, 설날에 떡국은 먹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피자나 치킨을 놓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고 했다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60913161903613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왜 "추석 차례 지내지 말자"고 할까

왕이 먹던 음식이 전통이 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걸 박통 때문이라 몰아가는건 말이 안되네요. 그리고 제사가 조작됐다고 하는데, 그건 신분세탁한 사람들로 인해 만들어진거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진짜 양반 후손들은 상관없는거네요? ㅋㅋㅋㅋ

제사상이 아니라 다과상이네 ㅎㅎ
최소 밥이랑 국은 있어야..
제사밥 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사진 보자마자 나만 울컥한건가...;;

애들 제사상인 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

공자가 좋아하덕 음식들이 제사차림인대...

뭐삼사람 좋아하게 차릴수도 있죠


좃땐는 고인모독이지만

저정도면 주작같은데

치킨이 없네...

주작냄새도 나지만 같은 유교권인 중국 일본이 제사를 기일을 어떻게 하는지 보면 지금 제사상이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알텐데? 결국은 없어진다에 손모가지건다

요즘 제사 안하는곳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더군요

남의집 제사상에 뭘 올리건 무슨 상관 ㄷㄷ 제사상에 밥 올리건 뭘 올리건 제사 지내는 사람 마음이죠. 이래서 우리나라는 아직 꼰대가 득세하는 겁니다.

만약 제가 자식을 남기고 이 세상을 떠나면 유언으로

제사상에는 피자와 치킨 정도만 놓아두라는 말을 남길겁니다.

그럼 상 차리는 것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을테고 비용도 1 / 10 정도로 줄일 수 있겠죠.

어른들은 물론이고 애들도 제사 지내는 것을 즐겁게 여길거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당신의 손주들은 당신 제사날 이리 말할겁니다.."아빠 우리 딴거 먹으면 안되? 치킨 피자는 물린다 말이야.. 왜 할배는 피자치킨만 좋아해서 우릴 물리게 만들어! 빼엑~ 할배는 피자치킨도 못먹고 죽었어? 그래서 그래?"

50년 밖에 안된 제사상차림이 전통문화라고 홍동백서니 뭐니 하면서 싸워대는것도 웃긴일이죠.

율곡이이의 책 격몽요결에도 제사상 차리는 법이 나와는 것이 보면 제사상차림은 전통문화가 맞지만

홍동백서 조율이시는 과거 제사상 차리는 법이 나온 책이 전혀 없다는 거죠~

이제 나도 노땅인건가 좀 이해하기가 힘들군요
제사를 지내려면 기본적인 음식은 준비하고서 생전에 좋아하던것들 올리던지해야지
부모님 제사일것 같은데 그 부모는 밥이랑 국 안먹고 라면에 케익 만두 햄버거 이런것맛 먹고살았던 건가요??
저도 제사는 허례허식이다 제수음식 여러가지 많이 준비하는것보다는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조상께 감사드리는 마음이
중요하다 이런 생각으로 살고는 있는데 이건 어이쿠야..

오지랖 쩌네 진짜 관심받고 싶어 올린거면 맘대로 하슈
하면되지 뭐가 어쩌고 저쩌고 궁시렁 궁시렁 이게 적폐가 아니고 뭔가

어짜피 주작같지만....

뭐 제가알기론 약간의 규정은 있지만 설사 저렇게 올린들 크게 문제될것이 없음요 ㅋ

옛날에도 집안마다 달랐고 실질적으로 그 집안이라는것도(제사,차례) 극소수 양반에 한해서인데....

무슨 전통드립 ㅋㅋㅋ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126000416

http://www.huffingtonpost.kr/2015/09/24/story_n_8193074.html

http://www.huffingtonpost.kr/2016/08/23/story_n_11668970.html?utm_hp_ref=naver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8432&ref=nav_search

엄청 성의없어 보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