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생 남자입니다.
생산직 일을 하고 있으며 담배는 12년전에 끊었고 술은 거의 마시지 않습니다.
재작년(2016년) 11월달에 탈장수술을 받느라 병원에 3일 입원했던 게 처음이었구요
그 외에 입원이나 수술을 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올해 1월달에 체육관에서 운동하다 무릎인대를 다쳐서 괜찮겠지하며 계속 일을 했었는데
상태가 안좋아지는 거 같아 지난달 말 부터 이달 말까지 한달간 일을 쉬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인대에 염증이 생겨 쉬면서 약을 먹어야 한다기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병원 갈 일이 없어서, 그리고 꽤 오랬동안 수입이 없어서 실비보험 같은 건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전 무릎 연골이 나간줄 알고 이리저리 알아보다보니 MRI비용이니 수술비용이니 하는 게 많이 들더라구요.
아, 물론 연골을 다친 것도,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다친 것도 아닙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당분간 무리만 안하면 괜찮아 질거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러해서 지금이라도 실비보험에 가입할려고 하는데 MRI같은 건 기본적으로 보장되는 게 아니고 따로 신청을 해야하는 거 같더라구요.
당장 겪에 본 게 MRI에 대한 부담이라 그것만 살펴봤지만 뭐가 필요한지를 저도 잘 모르겠어서 뭘 골라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집안에 암환자는 없어서 그에 대한 가족력은 없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대비를 해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월 수입이 적어서 비용에 대한 부담도 있는데
일단 암에 대한 보장이랑 MRI같은 진료에 대한 보장을 추가하게되면 보험료가 얼마나 증가할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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