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배우로 추천하는 영화 < 에드워드 노튼>

 ** 에드워드 노튼이란 배우를 알게 된지는 꽤 오래됬네요.

 상당히 많은 작품을 찍은 베테랑 배우임에는 틀림없으며 그리하여 이렇게 그의 영화에 대해 추천 합니다.

 

 

 

1. 프라이멀 피어

       

            -   에드워드 노튼을 처음보게 된 작품인데요. 상당히 어린 모습의 에드워드 노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능숙한 연기를 펼친다는 것 입니다. 또한 이 영화로 아카데미 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합니다.(아쉽게 쿠바 구딩 주니어가 조연상을 받기는 하지만요.)  영화로 본다면 예전 작품이여서 반전 스릴러 많이 보신 분들은 반전을 예측 가능 하실 수 있으나 나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william diehl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2. 아메리칸 히스토리 X

 

 

             -    네오 나치역을 맡으면서 머리를 밀어버린 에드워드 노튼 !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게 되죠. 내용적으로 보면 동생을 생각하는 형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아버지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느낌을 준다는 것은 노튼이 맡은 역을 잘 소화해 낸다는 뜻이겠죠.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23 million의 성적을 내면서 흥행에서도 성공했습니다.

 

3.라운더스

              -   제가 좋아 하는 또 다른 배우 맷 데이먼과 호흡을 맞춘 라운더스. 포커 관련 영화이며 포커 영화중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영화 자체로 보면 그렇게 강렬한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그 포커의 긴장감에 대해서는 최고라 생각합니다. Vanessa Rousso라는 프로 포커 선수도 수 많은 포커 영화를 봐왔지만 라운더스처럼 실제 포커의 긴장감을 잘 살린 영화는 드물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언더 포커에 대해 사실적으로 표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물론 제가 언더 포커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ㅠ) 맷 데이먼과 에드워드 노튼의 호흡을 맛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4. 파이트 클럽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강렬한 인상에 따라 브래드피트편에 넣고 싶었지만 그래도 노튼도 찌질한 회사원 연기를 잘 해냈기에 에드워드 노튼 편에 넣을렵니다 ㅠ. 스릴러 거장 데이빗 핀처 감독의 파이트 클럽은 소재부터 독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Chuck Palahniuk의 소설 Fight Club이 원작인데요, 그냥 단순 액션 영화가 아닌 사회 해학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용적으로는 사무직 회사원(노튼)이 덫에 걸려 한마디로 꼬이게 되는 겁니다. 흥행면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나름 작품성 있는 영화라고 생각드려 추천 합니다. (유명해서 많은 분들 보셨을듯)

 

5. 스코어

 

                             -   드 니로 형님과 같이 호흡을 맞춘 스코어입니다. 영화 자체로는 큰 점수를 주고 싶진 않지만 노튼의 정신장애 연기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저능아인것 처럼 연기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역할이라도 소화시킬 듯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노튼의 연기를 보고 싶으면 추천 해드립니다.

 

6. 25th hour

 

                                 -  약간 스포를 더해서 감옥 가기 전의 주인공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모습을 연출하는 모습이 정말 실감나게 잘 묘사 됬다고 생각드는게 마치 고향을 떠나거나 군대를 가거나 하는 등 모습이 연상되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David benioff의 25th Hour 가 원작이며 노튼의 연기도 연기지만 작품자체에 큰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 입니다.

 

7. 버드맨 (정말 심심하시면 보시길)

 

                                -   노튼의 영화 중에 좋은 작품이 있었으나 생략하고 곧바로 버드맨으로 넘어 왔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오랜만에 노튼을 다시 접하게 되었네요. 김치 얘기때문에 논란도 많은 작품이지만 작품자체로 보자면 나름 소재는 신선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소재는 흔하지 않으며 노튼의 연기는 언제봐도 훌륭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노튼의 연기도 좋았습니다(무언가 베테랑같다는 느낌). 빠져들기에는 충분하였으나 너무 자아 의식속 위주다 보니까 흥행에서는 딱 보니까 실패할듯 싶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약간 부족한 느낌을 받아서 조금 더 극적으로 갈등을 끌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한번쯤 볼만하다고는 싶어서 언급만 하겠습니다.

 

 

             ++ 그 외에도 이탈리안 잡, 페인티드 베일 , 일루셔니스트 등이 있었으나 추천 안 드렸습니다. (사실 쓰기 귀찮아서;;)

 

 

            유명한 작품들 위주여서 보셨을 수도 있으나 안 보신분들 있으시면 한번 보시기를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