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암 유발 캐릭터 모음!(화남주의)

다음 주에 개봉하는 <크리미널>을 시사회로 보게 되었음

첨에 '제리코'캐릭터가 좀 발암캐릭터임( 점점 변해가지만)

그래서 영화 속 암 유발자들이 또 누가 있나 모아봄.. 

영화라서 다행인,

영화보다가 속 터져버릴 것 같은!!

2016 역대급  암 유발 캐릭터 모음

(*심장이 약하거나,  화를 잘 참지 못하는 분들은 욕하셔도 좋음)

 <크리미널> 

제리코 스튜어트 / 케빈 코스트너

감옥에서조차 목에 족쇄를 달아

감시해야 하는 최악 범죄자.

어릴때 학대로 전두엽을 다쳐서 (나름 불쌍ㅜㅜ)

감정조차 없는 무자비한 사이코패스가 됨.

자신을 이송하는 경찰들  뒷자석에서  목을 찔러 잔인하게 죽임ㄷㄷ

그랬던 그가 CIA의 테러범 수색을 위한 기억이식을 받고,

자신과 반대되는 삶을 살던  CIA 요원의

기억(아내와 딸에 대한 감정까지)때문에

감정을 느끼고 혼란에 빠지는데...

근데 기억이 영원히 지속되는건 아니라서  CIA측은 애가 탐..

암 유발 사이코패스인 제리코가 과연

CIA  요원의 기억으로  테러범을 잡을지,

다시 사이코패스로 돌아올지..

(결말은 스포니까 생략하겠음 )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존 피츠제럴드 / 톰 하디

  회색곰에게 습격당해 사지가 찢긴  동료 '휴(디카프리오)'를 묻어버리고,

아들까지 죽이는

혼자서만 살아남으려는 이기주의자!

그래놓고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ㄷㄷ

그러나 눈 앞에서 하나뿐인  아들의 죽음을 목격 한 휴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부상 입은 몸으로 존의 뒤를 쫓기 시작함!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4 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여정을 지나  

존과  동료들 앞에 결국 나타남

영화보는 내내  관객들이 배우보다 더 힘들어했다는  소문이 있음

<베테랑> 

조태오 / 유아인

살인과 마약을 일삼는 

'어~ 이가 없는'  재벌 3세.

악행이 악행인지도 모르는  부자병이 

몸에 배어있는 천하의 나쁜 놈!

형사 서도철은 영화배 우 지인의 술자리에서 

조태오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뒷조사하기 시작함

조태오는 임금체불로 시위를 하던 

운전기사의 사정을  들어주는척 하다가 

아이 보는 앞에서 참혹하게 폭행함

" 어이가 없네?" 유행어가 여기서 나옴

여기서 악행은 그치지 않고,

마약에 취한 채로 자신의 고급 외제차를 운전해서 

경관 2명을 치고, 죄없는 시민들에게 중·경상을 입힘.

또 임직원 폭행에 대형견으로 여직원 위협 등등

화나서 욕하고 싶은 장면이 한둘이 아님..

<내부자들> 

이강희 / 백윤식

카메라 앞에선 피해자인척 

대한민국을 여론을 휘두르고

뒷거래를 일삼는 유명 논설주간 언론인

이강희는 친구 장필우를 대통령 후보로 밀어주는데,

그의 뒤처리를 하는  정치깡패 안상구를 동생처럼 대하는데,

그러나 결국 안상구에게  당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