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거의 모든 영화를 본인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하며 간간히 자신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을 할만큼 열정적이지만,
그간의 다수 영화들
이 그다지 평판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일까? 영화의 제작자를 구할길이 없어서인지 점점 본인의 제작, 기획도 많아지고 있네요. ㅋ~)
오늘은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이 보게되었는데, 처음의 느낌과 달리 점점 지루해 지고 있네요.
남자 주인공의 엄청난 열연에도 불구하고 다소 느슨한 느낌은 여주인공의 과거 회상씬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남주인공 또한 너무 많은 인격체를 의식하여서인지 집중도는 떨어지고 심장을 조이는 강렬한 스릴러나 공포감은 전혀 보질 못했습니다.
그리곤 결국 후반부의 이해하기 힘든 구성이 보이며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여자 3명을 감금하였으면 차라리
기대 욕구나 충족을 시켜주던지..ㅋ~)
감독의 초창기 작품인 식스센스나 사인을 보고 좋아하긴 했지만,
난 역시 이런 공포 스릴러류는 취향이 아닌듯합니다.~
아~ 뭔가 할 말이 많았는데 자꾸 스포를 하게 되는것도 같고, 자꾸 영화를 까는듯 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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