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는 우리나라 영화로 치면 명량쯤 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명량이 평론가들에게 어떤 혹평을 받았는지는 아시나요?

http://www.metacritic.com/movie/dunkirk/critic-reviews

지금 덩케르크는 다음 아카데미 작품상으로까지 거론되는 안드로메다급 고평가를 받고있습니다
평가를 내린 평론가들이나 매체들이 친미 친영국들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거야 자유인데 선을 넘어간 비유같아서 적어봅니다
오히려 명량의 정반대선상에 서있는 영화
미화도 없는 영화니까요

그 역사를 겪은 해당국가에서나 의미있는 영화라는 생각에서 명량과 비교해봤습니다.
작품성이 비슷한 수준이라는 뜻은 아니구요.

sf영화를 방불케하는 고증도 엉터리인 국뽕영화와
철저한 고증에 근거해 사실위주 연출을한 영화를 비교하는건 좀 아닌듯

감정이 과잉하다 못해 범람했고 영화적 요소를 너무 덕지덕지 발라서 오히려 거부감이 들 정도였던 명량과 그 정반대로 영화적 요소를 너무 제거해서 다큐영화냐는 소리와 최대한 감정을 절제한 덩케르크와 같다는건 웃기네요ㅋㅋ

놀란 감독 영화가 취향해 안맞으면 영알못이 됩니다.
조심하세요
놀란 감독의 작품은 칭찬과 찬사만 허용됩니다.
조심하세요

당신같은 어그로들만 없으면 쌈날일 없을것같습니다만 ㅇㅇ
게시판검색해보면 덩케르크 별로라는 사람 많습니다
그 게시물에 사람들이 뭐라고 합디까

비꼬는 댓글인데 모르시는 건지 아님 그걸 비꼬신건지,

이게시물처럼 무리수던지는 비판 아닌이상 별로라해도 아무도 뭐라 안한다구요 ㅇㅇㅋ

전혀 이영화는 그동안에 보았던 전쟁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작품인데 명량이랑 비교하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국뽕보다는 다큐에가까운영화다보니

원글이는 덩케르트라는 영화가 그 역사적의의를 잘아는
영국인에게 더 큰 의미로 와닿을것이라는 걸,
명량을 들어 설명했을뿐...
그 영화의 완성도를 따지자는 것 말이 아님에도 왜들 이리 흥분한
댓글이 많을까요?
여기 리뷰 쓰시는건 전문적인 평론을 자랑함이 아니지 않나요?
그저 개인이 가진 담백한 느낌을 스스럼없이 적음이고,
원글이도 중간에 댓글로 오해의 소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였네요.

리뷰란게 언제부터 우주물리학과 영국역사, 평론가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찬반가르기를 한것인지 안타깝습니다

취존은 존중하나 비교 대상이 잘못 되었네요.
전 무척 감동적으로 봤거든요.
갠적으로 아카데미도 노려볼만 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정 반대의 생각이네요.... 따로 저도 리뷰 남기겠습니다

제가 한국인이고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모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비참함을 찐하게 느낄 수 있었네요. 한순간조차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영화관에서 본 30편 이상의 영화들 중에서 단연 최고였네요.

저도 곧 보러갈건데.. 감상편 훑어보면 그래비티하고 좀 비슷하지 않을까? 그런 느낌이 조금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