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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예고편을 보고 든 대한 생각

rank 개빠따 2017-07-23 (일) 14:06 조회 : 1273 추천 : 0  
일단 예고편을 보았을때
너무 감성적이고 국뽕?편집이 많은걸로 보여서 반감부터 생기네요

탈출을 위해 사람들이 모였을때 촛불을 드는 행위라던지
욱일기를 찢는 장면 이라던지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고 목적또한 이해가 되지만,
그런영화일수록 리얼리티에 따라야할꺼 같은데

그런장면 보자마자 진짜 당시에 그렇게 했을까? 라는 의문부터 듭니다.
누가봐도 감성,감동을 자극하기위한 인위적 장치가 아닌가 라고

현실이 더 드라마틱한 것인데...
류승완 정도 되는 감독이 저런 뻔한 연출 뻔한 내용으로 가는것도 뭔가 참 안타까운 생각도 듭니다.

보고 판단해야 되는데.... 왤캐 내용이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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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윤아사랑123 2017-07-23 (일) 14:10
걍 다큐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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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민투투 2017-07-23 (일) 14:12
제가 보기엔 영화적요소가 있어야 사람들 기억에 남는 장면이있어서 그렇게 만들어야 된다고 봐서요.

글쓴이님이  좋아하는 리얼리티를 강조한 다큐를 보셔야 할 듯..

지금 앞써서 개봉한 덩케르크는 재미있게 보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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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조시해밀턴 2017-07-23 (일) 14:35
영화라서 리얼리티, 고증에 너무 초점을 맞춘 영화가 무조건 좋은 영화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너무 뻔하디 뻔한 영화적 요소, 캐릭터는 오히려 노잼이라 그런 의미로 군함도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크네요, 황정민은 또 비슷비슷한 캐릭터일 것이 뻔하게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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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때릴까 2017-07-23 (일) 17:31
영화 보시면 욱일기 찢는 장면이나 촛불 드는 장면이
억압에서 반항 하기위해 대놓고 기싸움 하고 그런 장면이 아닙니다
더 말하면 스포일러 될까봐 조심스러운데
너무 국뽕을 위한 장면으로 나오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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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하루박01 2017-07-23 (일) 17:31
류승완 감독의 이전작만 봐도 신파나 찍을 감독은 아닌데... 이게 다 돈의 힘이 아닐까 싶네요.
솔까 놓고 말해서, 저런 소재에 저 정도 투자금이면 저리 찍어야 되는게 맞다고 보네요.
일단, 애국심에 호소하고 절절한 연기+적당한 신파면 관객수가 늘어나는 건 사실이니까요.
제가 천만 영화 중에 안 본 영화가 2개가 있는데... 7번방의 선물이랑 국제 시장.
예고편만 봐도 손발이 오그라 들어서 볼 엄두가 안나더군요;
요약하자면 저 배우들과 저 돈으로 안전하게 천만 넘길려면 저리 찍는게 맞다고 보네요.
배우and감독이 나와서 말하겠죠.
군함도의 역사에 대해서 우리 국민이 알아야 한다고! = 니가 한국인이면 영화보러 와라!
뭐, 저도 보러 갈 예정입니다.
다만, 애국심 마케팅이 좋아 보이진 않을 뿐.
추천 0
rank니까짓게뭔데 2017-07-23 (일) 18:02
설마 인천상륙작전만 하겠어요?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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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고수진 2017-07-23 (일) 20:19
아버지가 보고 이거 뭔 80년대 반공영화냐 하하하 웃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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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너거기잘있니 2017-07-23 (일) 21:06
욱일기 찢는 장면은 좀 통쾌한 느낌이.. 이정현이 맡은 역은 너무 슬플거 같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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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제임스밀러 2017-07-23 (일) 21:29
전범기를 찢는 장면이 국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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