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 리뷰 약스포

재미 면만 보자면 개인적으로 재미는 전혀 없었네요. 스토라고 할것도 그냥 역사상에 나온 덩케르크 철수 작전이 영국 시민들과의 합동작전으로인해 성공했다 정도입니다. 일단 타 전쟁영화처럼 빵빵터지고 빠른전개를 바라면 안됨 직접적으로 총쏘는 모습(비행기제외)이 한컷도 없다는게 전쟁영화로서 센세이션은 될만합니다.

음악은 계속 긴장감 고조되는 음악을 초반부터 깔고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긴장감 죽이네 하고 보다가 그게 1시간동안 계속되니 오히려 기대감이 떨어지더군요 음악 밀당을 못한느낌입니다.

반면 칭찬할점은 비행기 추격씬은 대단합니다. 그마저도 긴장감이 크게 오는것은 아니지만 사실적인 비행기 전투장면은 집중하고 볼수밖에 없었습니다.

총평은 밀덕(특히 전투기)들은 가셔보실만하고 이외의 분들은 전쟁다큐의 영화화버전을 보고싶으시다면 극장에서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제친구는 본인이 전쟁영화를 보다가 극장에서 꿀잠을 자게 될줄은 물랐다고 하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