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을 보고 요즘 완전 실망했네요 ;;(스포조금)

오랜만에 깊은 새벽에 잠이 안 와서 보게 됐는데  ..

헐리우드 스타일로 아주 체계적인 영상?    ..  꼭 그런 거 아니라도 괜찮은데

장산범만 두고 얘기하지만 그래도 좀 어느정도 '스킬' 이 있었으면 더 좋지 않을가 싶었어요.
공포보다는 뜬금없이 신파로 흐르는 거 같아서요 ㅎㅎ;;

공포물 면역인 제 성격 탓도 있겠지만 ..

충분히 무섭게 만들 수 있는걸 마지막에 울면서 가는게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차라리 홀려서 가서 죽고 꼬마아이가 웃었으면 더 무서웠을걸...

염정아 행동이 이해가 안 감
장산범도 거울에서 놀래키기만 하고 바위에 끼여서 움직이도 못함ㅋ

그렇죠.  ㅎㅎ 거꾸로 말하면 자기 생활터전인데 남의 집 화장실 못 찾는 꼴 같은 ? ㅎㅎ

영화를 보고 기억나는것에 공감합니다. 또한 염정아 몸매 아직 죽지않았음을 느꼇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