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리그> 처음으로 쓰는 감상평 노스포

일단 주관적으로 저스티스리그 나오기 전까지의  DC 영화 평을 해보겠습니다.

콘스탄틴 ★★

왓치맨 ★

배트맨비긴즈 ★

그린랜턴 ★

슈퍼맨리턴즈 ★

다크나이트 ★★★★

다크나이트라이즈 ★★★★

맨오브스틸 ★★★★

수어사이드스쿼어 ★

배트맨VS슈퍼맨 ★

원더우먼 ★★

제 평점을 보시면 평균적으로 모 아니면 도입니다. 그중에 대부분은 최악이였네요...

이번에 나온 저스티스리그 평은 ★★★ 개 정도.. 처음으로 중간정도의 느낌이였네요..

장점 : 액션이 볼만하다.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게 전개되는 스토리. 가끔씩 유머도 섞여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단점 : DC영화의 망작들을 보면 일을 크게 벌려놓고, 천천히 마무리를 짓다보니 후반부에는 급하게

         스토리가 이어가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관객들이 보기에도 ?? 를 짓게 만드는 느낌인데..

         저스티스리그는 배트맨VS슈퍼맨처럼 뜬금없는 전개까지는 아니지만 아직도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어색하다. 세세하게 말하고 싶지만 스포일러라 자제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뭔가 알수없는 오글거리는

         장면들이 몇몇개가 보인다. 예를들면 마블영화에서 진지하게 싸우다가 농담을 주고 받는장면들이

         간혹 있는데 마블영화는 자연스럽지만 DC영화는 뭔가 어색하고, 오글거린다. 개인적으로 예전 미드

         플래시를 어릴적 재밌게 봤었는데 저스티스리그에 나오는 플래시를 보면 뛰는폼도 엉성하고, 슈트도

         원작과 전혀 다른느낌에 마치 기계같은 모습이 정말 실망스러웠다. \

         추가로 마블이나 DC 같은 영화를 보면 개인적으로 중요한게 빌런의 존재감이다. 이번 저스티스리그의

         빌런은 뭔가 독특하지도 않고, 개성도 없으며, 솔직히 그렇게 강한건가? 할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딱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을듯 싶은 영화. 우와~!! 할정도는 아니고, DC가 이정도면 뭐... 이런느낌...

영화관에서 돈주고봐도 아깝지는 않을정도입니다.

영화끝나고 쿠키영상 2개 나오는데 마지막 쿠키영상은 오래 기다리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