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인데 이 아랍어? 포스터는...대체........왼쪽 트레일러 폭발씬이나 이구아나를 어깨에 둔 악역은
바로 007 살인면허 장면이다...)
1987년 미국
1988년 3월 20일 한국 개봉
스타맥스 비디오 출시작
감독-던컨 맥라클란
킵 길먼. 브랜다 버크
아프리카로 독수리를 조사하러 간 미국인 교수 톰이 우연히 만난 어느 인물의 기독교 경전 책을 보고 이러쿵 저러쿵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물입니다.
그 책에 소련 군사기밀 정보가 들어가서 소련군이 쳐들어오고 뭐하고
냉전시대 다운 배경에 여러 모로.....
성우 손정아,양지운 님 목소리로 텔레비전 광고를 하던 거 희미하게 기억나는데요 .포스터에 나온 겁없는 두 남녀가 이 거대한 모험에 ~~
라는 말과 같이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액션과 스릴~~ 이렇게 나온 바 있죠.
재개봉관에서 상영하던 걸 어릴적에
동시 상영으로 홍콩영화랑 변두리 재개봉관에서 보던 추억이 있는데
어릴적에 꽤 재미있게 보던 영화인데
세월지나 저화질로 보니
무지 유치하더군요
그냥 미국만세같은 느낌도 들고 멍청한 소련군...같이 커서 보니 그냥 미국만세
프로파간다같은 느낌이 들던 영화였습니다...뭐 노골적이지 않지만 적을 븅신으로 표현한 것..
그 시절 냉전이라 이런 게 쏟아지던 시절이니까요.
썰렁 개그씬도 지금 보면 난데없고
남녀 주인공이 소련군 의료차량 타서 달아나는데 마침 거기에 주인공 커플에게 당해
입원한 소련군 장교가 있다가 침대채로 떨어져서 쫓아오던 소련군 전차에 깔려죽을뻔하자
다 죽어가던 장교가 벌떡 일어나서 구석으로 후다다닥 달려가 아이고 나죽네(극장자막)
이러며 드러눕던 장면이 기억에 남았다고 할까요
미국이나 해외에서도 한국에서도 별로 인기를 얻지 못한 영화라 그런지 배우도 감독도 뭐 그다지 기억나는 , 내세울 것도 없네요.
그나마 여주인공 브랜다 버크는 <못 말리는 람보>에서 비중이 높은 악역 미셸, L.A.컨피덴셜에서 라나같은 조연으로 나온 바 있죠.
킵 길먼은 주로 TV 전문배우였고요. 감독 맥라클란은 그저 그런 영화들을 연출,각본을 맡으며 2019년에 The Wheel이란 액션SF감독했는데 평은 그닥...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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