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봤습니다.

최근 한국 영화 3작품이 흥하는데
강철비 신과함께 1987이죠.
며칠전 가족들과 신과함께를 마지막순서로 며칠전에 봤습니다.
만화원작을 보고나서 그런지 세계관이 신기하다거나 하지는 않았고 많이 생략되어있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원작을 모르고 본다�� 상당히 재밌을거같더라구요.
내용면에서는 스토리전개가 조금 텅빈느낌이였습니다. 1987과는 정반대의 느낌인데 둘다 표현하기 힘드네요. 말로표현하기힘든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약간 이해안가는게 동생영혼하나땜에 지옥이 혼란스럽다는데 이게 좀 말이안되는게 억울하게 죽는사람이 얼마나많을텐데... 조금 그랬어요.
신파적요소는 좀 있지만 눈물이 크게는 안나더군요. 만화 원작이 훨씬 가슴을 울리고 눈물나게 했던거 생각하면 좀 약했다는 생각입니다. 눈물 찔끔 나긴했지만요.
영상미부분에서는 스크린이 작았음에도 괜찮더군요. 요련건 아이맥스에서 보면 참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김향기 너무 귀엽고 좋더라구요. 원작의 그 캐릭터를 잘 살려냈어요.

가족들은 만족하면 본거같아 가족끼리 가서 보면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