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GV에서 보았습니다.
끝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사람들이 많더군요.
여기서 영화 후기들을 살펴보고 갔는데 젤 많이 나오는얘기가 신파, 차태현 연기, 후진cg 라고해서 저도 조금 신경쓰면서봤습니다.
신파라는 말에대해선 이런 스토리면 어쩔수 없이 눈물이 나올수밖에 없네요. 강제 눈물샘 개방입니다.
차태현 연기도 처음엔 아 왜 혼자 연극한다고 하는지 알겠다. 라고 느끼다가 후반갈수록 녹아드네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후진cg는 머 걍 이정도면 볼만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장동건님이 나오시던 워리어스웨이라는 영화를 보고 충격을 받아서 평이 나쁘면 이 영화를 기준으로해서 생각을 합니다. 나쁘지않습니다.
출현배우님들은 완전 짱짱 합니다. 전부 연기가 좋습니다.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스토리는 막판 차태현 한짓을 생각하면 천하의 XX놈인데.. 걍 7지옥 풀코스 체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귀인은 가당치도 않구요.
멋있는 장면은 단연 염라대왕님 출현씬입니다. 관상을 보는듯 했네요.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배우인데 여기에 나올줄 몰랐네요. 누구인지는 말안하겠습니다. 나만 몰랏나..;;ㅎㅎㅎ
마지막으로 총평은 소소 합니다. 자기의 죄를 돌이켜볼수있는 영화였습니다.
(시사)
김진태의 레고사태 5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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