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블랙팬서 재밌는데 개까이네요..ㅋ★★★★

평론가들이 빨아대니까 청개구리 심리가 발동하나 봅니다

딱히? 재미없어서 재미없다고 한건데. 실제로 호불호도 심하고, 이게 마블이 아닌 오리지널 작품이었다면 이 정도 인기를 얻었을지 의문임.

그냥 사람 취향일뿐.

ㅎㅎㅎ

솔직히 편견이라면 편견이지만 저도 흑인 주인공과 구분을 못 해서

첫 장면에서 그 사람이 그 사람인 줄 알고 보다가 중간에  '어?!' 했습니다.

그 밖엔 재미있게 잘 봤어요.

솔직히 말해서
라스트제다이가 페미와 pc요소를 잔뜩 넣어서 평론가 호평받은거와 같이
블팬도 흑인인권에 대한 요소로 점수를 더 받은건 다 아는 사실이죠

마치 이영화를 까면 인종차별주의자가 되는 듯한 현상

그래서 개까였던건가보네요..ㅋ
걍 흑인인권이 언급되는구나 생각했는데

뭐랄까... 메인이 되는 스토리에 공감이 안됨. 비겁하게 지고서 정의는 이긴다라고 반칙쓰는 듯한...

그건 좀 웃겼어요...ㅋ

삼촌죽였다고 해서 화난건 삼촌이 나라를 배신한 이유와 조카를 그대로 남겨둔것때문이죠...

사실 영화가 호평받는 이유가 단지 흑인인권요소 뿐만아니라 미국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어서 그랬죠.
사실 재미는 애매했긴하지많요.

흑인인권문제에 대한 공감을 전제로 깔고 들어가는데 아시아권에서는 큰 공감을 하기 힘들고
액션도 시각효과만 화려했지 그다지 밀도가 없으며 스릴감이 제로였음.
아연맨이 빔을 쏘거나, 캡틴이 방패를 던지거나,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쏘거나
뭐 이런류의 시그니쳐가 될만한 액션도 없이 그냥 할퀴기만 하는데 그다지 임팩트가 없었으며
하다못해 대단한 능력이 없다면 윈터솔져에서처럼 밀도있고 흠입력있는 장면연출이 필요한데 CG로 때워버렸죠.
그나마 새로운 슈트라고 입고나온게 스스로 조절못하는 에너지방출형이라니 개그도 아니고..;;
사실 개별영화로만 본다면 총체적 난국일 정도로 잘못 만든 영화라고 봅니다.
토르1, 캡아1과 맞먹는 수준의 캐릭터 소개영화죠.
위 작품들 점수를 2.5로 준다면 블랙팬서는 조금 더 많았던 개그요소들 덕분에 2.7을 주겠습니다.(5점만점)

빨아대는 평론가들도 양키들이지 국내쪽만 봐도 뭐...
이동진 평론가도 걍 3점 줬던데..

저도 대부분 공감.
혹평 속에서 본 영화라 그랬는지, 생각보다 괜찮았음
근데 제일 거슬리는게 흑인, 흑인, 흑인...
흑인애들은 지네 차별 받는거만 ㅈㄹ ㅈㄹ 하지
소수민족이나 아시인 차별하는건에는 눈꼽 만큼 관심이 있는지?
그냥 위선의 끝을 보는 듯 했음.

제 느낌은
재미는 있었음.
재미는 있엇는데요/

이게 마블영화만의 독특한 재미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전혀 없었고,
그냥 흔한 재미있는 히어로물A 보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혹평이 많은듯.

여태 마블 시리즈 한번도 끝까지 못보던 와이프가..
(항상 중간에 주무심)

마지막 까지 재밌게 본영화...

저는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