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도시 (Village Of The Damned 1995) 후기 (스포有)

빈폴 2018-03-16 (금) 03:58 조회 : 4347 추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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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위치라는 작은마을에서 사람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데..

이 사건 직후 이 마을에 모든 여성들이 한낯한시에 임신을 하게됨.

밤마다 이상한 꿈을 꾸는 여성들..

버넬박사는 아이를 낳다가 죽은 아이를 몰래 숨겨 해부를하게 되는데..

이 9명의 아이들에겐 눈을 마주치면 뇌속에 있는 생각을 꿰뚫어보는 초능력이 있음.

눈을 마주치면 그 초인적인 힘때문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어나감.ㄷㄷㄷ

앨런(남주)은 버널박사에게서 이 아이들이 외계생명체이란걸 알고..

죽이려고 계획을 짜게되는데.. 생각을 꿰둟어보지않게끔 차단하는 방법을 익힘.ㅋㅋ;;;

뭐랄까 스토리는 참 신선하고 쇼킹한데 은근히 몰입도가 대단함.ㄷㄷㄷ

임신이 어떻게 됐는지 부연장면 좀 넣어주지..(약간 아쉬움)

결말이 참.. 허무하게 끝나는데...

마지막에 아.... 생각을 꿰뚫어보는 장면에서... 헛웃음이 절로 남...ㅎㅎㅎ;;

킬링타임으로 보기엔 괜찮은데... 끝이 참 허무하고 허망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상하게 묘하게 재미는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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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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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03-16 (금) 10:44

1960년 영화를 리메이크했는데 알다시피 여기 주인공으로 나온 크리스토퍼 리브는 이거 찍고 낙마사고로 그만..장애인이 되었죠...즉 그의 멀쩡한 모습을 볼 마지막 영화.

덤으로 신부로 나오는 마크 해밀....

존 카펜터 감독 영화치곤 좀 그냥 그런 범작 정도였죠..케이블 방송으로 몇번 본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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