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주성치 영화 최고는!!! 식신 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망딸레부랑 뽀로뽀로미가 최고죠.

그렇죠~~

전 선리기연이죠 역시

곱배기 인데 쏠로 이신가요? T T

예전 90년대 말  하이텔 주성치공작소 란  모임에서 주성치 관련 영화 많이 보고 그랬네요

그 땐 20대 후반 이라서 젊은 사람들하고 모여서 술 마시고 주성치 얘기 하고 너무 좋았더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흔하지만 그 때 신촌 이대입구 근처 골목길에 홍콩 출신 부인과 결혼한 남자가 운영하던 공차 팔던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자주 모였었는데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봤더니 없어졌더라구요

주성치 는 제 젊은 날의 초상 같은 존재 입니다 ^^

42인데 솔로입니다
20-30대때 결혼 안한다고 욕~무쟈게 먹었는데
40이 넘은 지금은 응원을 해주더군요
물론 부모님과 친척들은 아직까지도 성화지만...

동지시네요! 반갑습니다 ㅎ
저의 주성치 베스트 원은 '식신'입니다.

식신하면 여러 추억이 떠오릅니다.
고딩시절 비디오가게에서 식신을 빌려서(최신작이 아니라 7박8일)
반납할때까지 하루에 한 번씩 시청했습니다 ㅎ

친구들이 놀러오거나 같이 비디오를 볼때
에로영화보다는 식신을 권유하여 원성을 들었지만,
주성치 영화에 흥미없는 친구들도 식신은 재밌게 봤었죠.

비디오 테잎까지 구입해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어디론가 사라졌네요.

저한테도 주성치는 청춘의 일부임 ㅎ

마지막부분인가? "미미" 뜨는거보고 와시바 저게뭐야 했다가
(당시 나오자마자였으니 국민학교때..)
요즘은 저맛에 성치형님 영화보지!하면서 즐기는 ㅋㅋ

전 주성치영화중엔 쿵푸허슬 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쿵푸허슬 너무 좋아합니다

오맹달 진백상 성규안 서금강 등등
추억어린 조연들 이름이네요. ㅎㅎ

저는 본격적으로 주성치를 알게된게 소림축구때였습니다.
그때 받은 충격과 재미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