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721
예전에 감상해서 앞부분과 뒷부분 그리고 몇몇 에피소드는 확실히 기억하지만
2편을 감상하기 위해서기도하고 중간 부분은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다시 감상했네요
개인적으로 '더티 하리'시리즈중 최고작은 2편이라 생각하는데
이 작품이외에도 2편이 너무 수작이어서 1편은 그냥 인트로에 가까운 영화가 몇 편있죠
제 취향으로는 '매드맥스2','람보2','터미네이터2','에일리언2''블레이드2','헬보이2'등등이 있겠네요
대충 스토리는 범죄자를 벌레처럼 생각하는 강경파 형사가 샌프란시스코시를 상대로
십만불을 내놓지 않으면 무작위 살인을 하겠다는 범죄자와 맞선다는 내용인데
말 그대로 60년대의 서부의 무법자가 70년대의 냉혈한 형사로 돌아온 느낌으로
그나마 클린트 이스트우드옹의 젊었을때의 간지를 충분히 맛 볼수 있네요
재즈 애호가로 알려진 클린트 이스트우드형답게 영화내내 듣기좋은 재즈가 흐르는게 참 맘에 들고
비록 40년이 다 된 영화지만 물 흐르는듯한 스토리와 약한듯하지만 강렬한 액션 그리고
느린듯하지만 정중동을 느낄수있는 연출과 명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지루할 틈을 안 주네요
이 영화하면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대사가 하나 있는데 강경파답게 범죄자를 즉결 처분하고 싶지만
무작정 죽일수는 없으니까 제압 당한 범죄자를 상대로 의역하자면 대충 이런 대사를 날리죠
"신나게 총을 쏘다 보니까 지금 총알이 남았는지 솔직히 기억이 안나.니가 운이 좋은지 실험해보겠나? 양아치야"라고 도발한후
총을 들고 덤비면 션하게 작살내는 부분인데 이번에는 저도 모르게 punk 부분을 따라했네요
제작비 4백만불에 미국에서 3천6백만불정도의 수입인데 인플레 적용하면 2억달러정도 되고
시리즈중에서는 곧 감상할 '이것이 법이다' 다음으로 높은 성적이네요
1930년생인 클린트옹이 더 장수해서 좋은 영화 많이 남겨줬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군사/무기)
미국공군 한국공군의 차이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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