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핀에게 감정이입 하고 보고 있었고
깨포에서 점점 성장하더니 광선검 들고 카일로 렌한테 설치는거 보고(포스 센서티브 아니면 제다이랑 일대일로 싸울 때 총구도 못 겨누는데...) 그래 이거야!
스타워즈 공식 불가촉천민 스톰트루퍼가 제다이가 되는거!
이랬는데 라스트 제다이에서 걍 쩌리 확정 시키고
예정된 주인공? 제다이?
여자얘가 포스 막 뿜어내고 제다이 되고 그래 늬들도 별 수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음...
핀이 제다이 되었으면 훨씬 더 몰입감 있고 감동이 쩔었을 텐데...
핀이 광선검 들고 렌한테 대드는거 건담 0080인가에서 자쿠 가지고 건담한테 덤벼서 목 날리는거 생각 날 정도로 충격적인 장면인데요.
제다이-스톰트루퍼 관계 라는게 스타워즈를 대표하는 비가역적인 관계인데 그걸 깨는거 보고 정말 깨포에서 감동 먹고
이번 스타워즈는 다르구나 이랬었는데 말이죠...
라스트 제다이에서 여자얘 보고 너 사실 아무 혈통도 아니야 하는거 보고
깨포에서 이어지는 핀의 밑바닥으로 부터의 성장을 무마시키려는 라스트 제다이 시나리오팀의 수작으로까지 보이더군요 ㅋ
깨포에서 주인공 여자얘와의 캐미 자체를 지워버리려는듯 뜬금없는 동양인 여자애 억지로 끼워넣어서 핀이랑 연결시키려는 수작은
정말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음...
제다이끼리 노는 물에 끼지 말라는 식으로 선을 그어버린 느낌 ㅋ
이럴거면 도대체 왜 깨포에서 핀에 관련된 의미심장한 장면들을 많이 보여줬었는지 도대체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ㅋ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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