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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얗게 불태운 버닝(스포)

 ★★★★★
글쓴이 : Origin88 날짜 : 2018-06-14 (목) 20:18 조회 : 2748   

역대 최고의 청년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변기와 싱크대가 같이 붙어 있고 햇빛도 들어오지 않는 보금자리
에서 고양이 똥만도 못한 식사로 주린배를 채우는 리틀 헝거들, 
그들은 육체적 굶주림을 넘어서 그레이트 헝거, 정신적 굶주림을
추구할수 있을까? 

고압적인 물류센터 관리자에게 부천에 산다는 이유 때문에 
"아닙니다 할수 있습니다" 라고 절박하게 복창하는 부조리에
노출된 청년들에게 혜미의 귤 이야기는 없는것을 찾지 말고 
우리에게 없다는걸 잊어야 위대한 춤을 출수 있지 않을까 싶다.

종수와 몇살 차이도 나지 않는 벤형은 도대체 말해줘도 모를, 
놀면서 포르쉐를 끌고 다니며 대궐같은 집에서 사는 게츠비
가 남의 사유물 비닐 하우스를 불태우듯, 내가 좋아하는 혜미들
을 불태울것 이라고 생각하게 되는건 무리가 아닐것이다.

이런 혜미들은 결국 개업식 도우미 누나 처럼 폐미니스트가 
되고 종수들은 게츠비에 대한 화염과 분노로 버닝하며
벤의 포르쉐 처럼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홀라당 태워 버리며 
재로 만들어 버린 거장의 작품을 조우한 나는 결국 극장에서 
대마초 빤 혜미 처럼 실소가 터지게 된다. 

출연배우의 욱일기 논란이나 극장에서  보기에 다소 밋밋한 
심지어 주연 여배우의 지나치게 어색해 보이는  발연기와 생활연기 
사이의 오묘한 밋밋함에도 불구하고 밴이 말한 비닐 하우스가 매타포
인지 아니면 진짜 비닐하우스(헛간)을 태우는 얼간이인지 생각 할수 
있는 영화 버닝을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불멸의기사 2018-06-14 (목) 22:10
뭘 전달하려고하는지는 어느정도 공감이댓는데....유아인빼고는 연기가 솔직히 실망이었습니다....대중적이진않은영화..
amomi 2018-06-14 (목) 22:27
네가 혜미를 죽였던 안죽였던 난 널 죽일수밖에 없어
두둠칫치 2018-06-15 (금) 08:52
글 굉장히 깔끔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날자팬더 2018-06-20 (수) 05:16
머 감독도 흥행따위는 바라지 않을거란 생각은들지만 예술이 위장액보다 강하길 바래야죠.
좋은 영화가 비빔밥도 아니고 모든재료가 상충하길 바라는건 무리지만 좋은재료 하나 보고 맛대가리 없는걸 알면서도 먹긴 힘듬...
글쓴분 리뷰 보고 보고있는대 내 취향은 아닌건지 마블에 길들여진 뇌가 여간 못되먹은게 아니네요.
꺼내서 진지한것도 좋와하게 만들고 싶은데 잘안되네요.
리뷰 잘써주셧는데 아쉽습니다..
다음에도 리뷰 기대 하겟습니다.
우융이오 2018-06-21 (목) 10:46
버닝 한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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