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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포]마녀 : 과감한 시도, 근사한 결과물, 미진한 폭발력

 
글쓴이 : 헙드김박 날짜 : 2018-07-02 (월) 12:26 조회 : 1134 추천 : 6  

마녀 : 과감한 시도, 근사한 결과물, 미진한 폭발력


'마녀'는 자칫 신선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꽤 진부한 설정들을 그대로 가지고 옵니다. 기억을 잃은 여전사가 과거 때문에 복잡한 상황에 휘말리는 영화는 참 많죠. 롱키스 굿나잇이나, 솔트, 뭐 우리나라 영화 악녀 라던가. 거기다 대상자가 10대 미성년자인 영화도 있었죠. 그럼에도 이 영화는 꽤 근사한 결과물을 내 놨습니다


영화는 초반, 그리고 중반까지 분위기를 잡는데 정말 많은 노력을 합니다. 관객들에게 세계관을 전달 시키고 등장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엄청 공을 들여요. 이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 됩니다. 우리는 외국영화에서 허구의 세계관을 보는건 익숙하지만 우리나라 영화에서는 도통 익숙하질 않죠. 자칫 조금만 실수하면 그냥 허무맹랑하고 유치한 이야기가 될수 있는데, 영화는 계속 밑밥을 깔면서 관객들에게 영화속 세계관을 주입시키고 분위기를 전달하는데 집중하죠. 그리고 기다렸던 후반부에 빵! 하고 터뜨려 주는 겁니다.

그 터지기 전까지의 일등 공신은 역시 배우들이에요. 비슷한 영화를 일본에서 만들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배우들이 오글거리는 연기를 하며 유치뽕짝이 됐을지... 그런데 이 영화는 모두가 진중한 태도로 연기를 하니까 관객들도 유치하다는 느낌을 못 받아요.

액션은 좋았습니다. 적당한 수준에서 과하지 않게, 잘 만들었어요. 특히 CG의 활용이 좋더군요. 등장인물들이 싸울 때 주변 공간과 기물들이 주는 리액션이 좋죠. 벽이 박살나고 하는 것들... 거기다 빠르게 싸우지만 동작이 명확히 보이고 심지어 짧은 순간 주인공의 표정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함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초능력 물인데 고어한 측면도 있더군요. 이 부분이 외국 영화랑 달랐어요. 장점으로 보였습니다. 영화의 분위기를 진중하게 만드는데 일등공신이었으니까요. 특히 주인곤이 처음 싸울때 가격 당하는 상대방 얼굴이 멍들고 박살나는 연출은 무척 좋았습니다.


아쉬운점도 있긴 한데, 우선 후반부 폭발력은 약했어요. 최우식도 좋았고, 그 칼든 아이도 좋았는데 박휘순이 아쉬워요. 무거운(?) 총을 한손으로 쏘고 통증을 못느낀다.. 정도 빼고는 딱히 영화 내내 폼잡은것 치곤 보여준게 없어 아쉬웠습니다. 주인공과 대결하기 전에 적어도 무지막지한 모습을 보여줬을 필요가 있었어요. 그래야 주인공의 파괴력이 더 돋보였을 거예요. '와 저새끼 진짜 쎄네... 주인공이랑 붙으면 누가 이기지?'라는 궁금증을 보여줄 사람이 제대로 필요 했어요.

아마 주인공과 맞대결을 할 만한 상대가 없었던건... 속편을  고려했다고 밖에 볼수 없더군요.


좋았습니다. 흔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왔지만, 전형성을 탈피하려는 노력이 좋았어요. 약간의 반전과 함께 피해자 가해자의 역할이 뒤바뀌는 순간이 좋았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영화에서 주인공이 막판에 싸우는 동기 부여가 무척 중요 합니다. 보통 이전의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주변사람, 엄마 아빠 친구 같은 사람들이 당해서 주인공을 분노하게 만들어야 하죠. 이 영화도 초반에는 그런 공식대로, 엄마 아빠가 얼마나 착하고 불쌍한 사람인줄 보여주는데.. 결국은 뻔한 루트를 따르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이제 속편이에요. 1편에서는 영화 전체적은 분위기를 잡고 후반부 액션으로 관객들을 놀래켰다면, 이제 2편에서는 선택을 해야 하거든요. 물량공세로 액션만 주구장창 터뜨릴지, 아니면 1편처럼 균형을 잡을지. 저는 이번 영화가 그 균형이 잘 잡혀서 좋았거든요. 액션에만 미쳐서 보여주기에 집착했다면 이만큼 재미있지 않았을겁니다. 또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과감한 시도가 좋았고, 그만큼 결과물도 근사한 영화였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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