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없어도 될 영화 수준...
영화에 나온 내용은 그냥 딴 영화에서 한줄 대사로 퉁 쳐도 될 수준 이었음.
마블이 영웅마다 부여한것
토르- 신화( 3에서 깨졌지만)
스파이더맨-어린 영웅
같이
앤트맨에서는 가족 영화에 중점을 뒀다고 했는데
이건 이도 저도 아니었음
가족 드라마도 아니고
액션 영화도 아니고
블록버스터 영화도 아니고
스토리가 매력적인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다음 어벤져스 영화를 위한 큰 떡밥을 품고 있는 것도 아니었음.
여러 사람들이 기대? 혹은 추측했던 퀀텀렐름을 통해 다중 우주에 관한 실마리를 풀거나
시간여행 떡밥 같은게 나올거라고 했는데
개뿔
그냥 첫번째 쿠키 영상만 알면되는 영화였음.
빌런도 지가 고통 그 고통 없애고 싶어서 그런 것이다 라는것은 알겠는데
그게 설득력 있게 와닿지 않았고 매력역시 없었음.
그냥 자넷이 손가락대고 니 고통을 이해한다면서 치료 하니까 갑자기 착해짐.
차라리 딸래미 협박하면서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더 보여줬으면
좋았었음. 물론 이걸 자주 써먹으면 독약이고 뻔한 클리셰로 취급 당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하는게 이번 나오는거 보다 나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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