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면 백퍼센트 망할 것 같던 영화

별로 공감가는 글은 아니네요..

망하고 난 다음에 예언자 나셨네

인랑 원작도 ppl 들어가고 연애물로바뀜?

이런글은 개봉전에 쓰셨어야.....^^;;

전 어려울 거라고 생각은 했고, 감독이 김지운이니까 기대는 했었네요. 이렇게 폭망할 줄은 몰랐고..
원작 자체가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서, 잘 만들어도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아직 안 본 상태라서 뭐라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만..

애초에 스토리자체가 너무 어둡죠. 흥행보다는 작품성을 노려야 할 스토리인데 감독이 눈이 먼거지...

완전히 헛집으신것 같습니다.명백하게 인랑은 작품때문이 아니라 김지운감독이 잘못만든것입니다.
말씀하신데로 인랑 원작자체가 대중성이있는 작품은 아닙니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비슷한 예로 이창동감독님의 버닝을 들수있습니다 버닝의원작 또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헛간을 태우다]입니다 이또한 대중적인 작품은 아닙니다만 작품성은 인정받은 작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영화는크게두가지로 분류하면 예술영화와 상업영화를 나누어집니다.상업영화는 말그대로 상업을 목적으로 흔히보이는 흥행할수있는 작품들이며 주로 블록버스터영화를 예로들수 있으며 반대로 예술영화는 상업성이 떨어지더라도 작품성이있는 영화를 주로 일컬습니다.보통 독립영화가 주를이룹니다. 가장이상적인것 작품성과 흥행성 둘다잡는것이겟지만요
본론으로 들어가 버닝은 성공했지만 인랑이 실패한 가장 큰요인은 인랑의 작품성이 지극히 떨어진다는것 입니다.
설정구멍및 개연성이 떨어지는 스토리전개로 전혀 공감받지못하는것이 가장큰 문제입니다.

아무리 작품성이 좋아도 요새 세상엔 안통하는 영화들이 있죠. Blade Runner 같은. 제가 보는 흥행똥망의 이유는 100퍼 작품때문이 맞아요. 잘만드니 못만드니 문제가 아닌, 요새 세상엔 더 이상 안 통하는 소재, 주제죠.

흥행에 실패하더라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면 인랑작품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만 김지운감독의 인랑은 그작품성 또한 크게 실패하였기에  인랑원작의 문제라고 보기힘들다는것입니다. 다시말하자면 김지운감독이 영화를 못만들어 망한건 확실하지만 원작인랑작품으로 인해 망했다고 평가하기엔 어렵다는 뜻입니다.

블레이드러너 영화판은 충분히 망할만한 망작이며 이후에 나온 감독판이 명작으로 인정받은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감독판으로 극장에 상영되었다면 흥행가능성도 있는 작품이기에 비교대상으로 삼기는 적절치 않은듯 합니다.
비슷한 영화로 [킹덤 오브 헤븐]을 예로 들수있습니다 영화판 개봉당시 상영시간 제한으로 인하여 지나친 칼질로 작품자체가 망작에 가까워 흥행에 실패하였습니다만 감독판이 나오고나서 명작으로 인정받은 케이스입니다. 킹덤 오브 헤븐을 처음부터 감독판으로 극장에 상영되었다면 충분히 흥행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헌데 흥행은 쫄망이었습니다.

공각기동대 극장판 애니도 이랬죠.

둘 다 평은 좋았죠

하지만 흥행은 참혹했어요.

공각기동대 극장판 애니는 일본에 상영당시 충분히 흥행한걸로 기억합니다.
국내 에서 흥행성적을 말씀이시라면 아래 나무위키 내용용 가져왔습니다 1995년도 작품을 2002년도에 국내에 개봉했으니 당연히 인터넷을이용하여 볼사람은 다본 상태이기에 제대로 흥행을 평가하기 힘들꺼라고 생각됩니다. 인기영화라도 극장상영전에 인터넷으로 파일로 풀리면 심각한 타격을 받습니다
[한국에선 96년 SICAF에서 몇 차례 상영한 것 빼면 상당히 오랫동안 개봉이 안 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일본의 '폭력, 음란 애니메이션'이었다. 주인공이 옷을 다 벗고 사람을 암살하는 초반의 장면이 TV뉴스를 타기도 했으며, 사실 당시 한국 정서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영상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세월은 흘러 결국 부산국제영화제 때 상영하여 매진을 이뤘고, 결국 2002년에서야 개봉하였다. 덤으로 이때가 영등위가 일을 한창 대충하던 시절이라 등급은 무려 12세 관람가(...). 그러나 보려던 사람은 다 봐서인지 전국 관객 6만이라는 부진한 흥행으로 막을 내렸다. 국내에서는 '제5원소, 매트릭스의 원형이 된 바로 그 영화가 온다.' 라는 카피를 내걸어 개봉되었다.]

그런가요? 송락현 글이었나..일본에서 볼때 사람이 너무 없어서 일본 지인과 흥행 여부를 찾아보니 흥행은 실패했다고 나온 걸로 아는데요

대신 해외 수출은 잘되어서 손해를 보진 않았다고

공각기동대 경우 등장당시 굉장한 센세이션을 일으킨작품은 맞습니다.
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으로 흥행에 힘입어 이후로 tv라던지 dvd출시 라던지 굉장한 반응을 얻어으니까요.
공각기동대가 큰 시리즈가 된 것에는 극장판이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명확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흥행에 실패한건 공각기동대 2.0이 아닐까 합니다
1995년도 극장판을 완전 리뉴얼한 작품으로. 기본 내용은 거의 손대지 않고, 화면과 음향을 최신 디지털로 리메이크한작품인데 오리지널에 비해서 평가가 좋지는 못했다고하네요

외국 사이트 들어가보니 배놈..평이 별루더군요.. 판타스틱4수준..그래도 개봉하면 보긴볼테지만 뭔가 아쉽

아직 개봉도 안했는데, 평이 나오나 보네요. 소재도 그렇지만, 그들도 예고편 보고 느낀게 저랑 비슷한가 보네요.

김지운 감독 전성기 찍고 내려오는 거 같아요. 인랑은 아직 안 봤지만 솔직히 밀정도 별로였어요.

저 역시 인랑은 안 봤지만, 밀정은 정말 별로였어요.

밀정은 사실 음악감독 열일이 크죠 ㅎㅎㅎㅎ

이병헌빨이었을수도 있겠단 생각도 드네요.

인랑은 소재 자체가....비대중적 아니었나요?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구성이 아니죠.
제가 보기에는 예술영화를 표방한 대중영화들이 겪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인랑의 설정은 좋았지만 결국 시시했던 만화의 틀을 벗어나지 못함
분명 액션장면이 있는데도 지루한편...

더욱이 개봉한지 얼마지났다고 벌써 영상이 퍼진거 자체가 이미 이 영화가 어떤 건지 알려주고 있음

영화가 망하는 이유로는가장큰게 감독탓이고
두번째 요인이 제작비의 거의 모든 부분이 배우의 출연료로 나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작도 감독이 원작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감독 생각대로 못풀어서 망했다고 봅니다.
또한 남주 여주를 저렇게 탑급 배우를 쓰다보니 당연히 멜로가 들어가야 겠죠~
한국영화가 미래가 없는게 어떤장르영화를 만들던 멜로물이니...망할수 밖에요...
물로 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나라 영화 발전좀 했으면 합니다...

애초에 애니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성공한 케이스가 있었던가요???  전부 망했던것 같은데

애니를 만화영화이니 애니=만화로 치면 현재 마블시네마틱 영화모두 만화원작(애니)으로 가장크게 히트한 작품이아닐까요?

미국도 있었네요 ㅋㅋ 보통 애니 하면 일본 만화가 떠올라서 생각못했네요 마블은 성공한
케이스죠...ㄷㄷ

마스크
블레이드
맨 인 블랙 등등

이것들 미국이나 캐나다 만화가 원작이랍니다

납골당 미스테리라든지 미국 드라마 시리즈도 미국 만화가 원작이었고
미국도 만화책 원작으로 한 것이 수두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