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최악의 영화였습니다(스포무)

쥬라기공원을 다시보는게 이득

전 개봉당일 극장에서 봤다구요 이걸!!

돈이 엄청나게 많은 집의 자손들은 꼬락서니가 대체로 그런 식이라는, 어느 정도 세상에서 통용되는 말이 있으니 그걸 바탕으로 인물 설정을 한 것일 테니 그건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실화 바탕 영화 All the Money in the World에서도 그런 구도가 나타납니다.
아무튼 그건 차치하고서라도, 대체적으로 인물들이 아마추어적인 느낌이 들어서 좀...
공룡을 운송하는 엄청난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프로들을 써야 하는데 아마추어적인 느낌.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이런 영화는 10대~20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니, 거기에 맞게 너무 진지한 설정보다는 가벼운 느낌으로 만드는 게 맞다는 생각도.

어린아이가 공룡을 풀어주는걸 어른들이 막지도 않고 놔두는 씬이
납득이 안가더군요.
근래 영화들이 상업성에 힘입어 더 호화로운 캐스팅, CG영상에 몰두할뿐
작품성이나 스토리의 개연성은 신경쓰지도 않는것같아 실망스럽습니다.

그래야 후속편을 기약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말콤이 얘기한 것처럼 개판된 세상으로 시작하는 후속편이 기대되네요.
잘 수습할지, 얼마나 더 개판이 될지 어차피 제 일은 아니니까 제작진들이 고뇌하는 모습을 관망하고 싶네요

닉부터 영화상의 공룡이시군요!

아까 봤는데 놔둔건 아니던디요
그냥 지멋대로 풀어준것뿐

와아 정말 공감입니다

과거 쥬라기공원을 극장에서 보고 죽인다! 이런 기억 가진 저에겐

이건 극장에서 보았다면 똑같이

씨바 죽인다...감독 색히라는 극과 극 말이 나왔을 겁니다

저는 딱 화산폭발하고 브라키오사우루스 나오는 장면에서 영화관을 나왔어야했는데... 끝까지 봐버려서 이건 뭐...

쥬라기 공원이 전설이었죠 ㅠㅠ
그래도 볼만했어요. 극장에서 왜 잔인하다고 편집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걍 극장 스크린속 공룡보고 놀라고 의자 진동과 연기나오면 오 하는 맛으로 봤던 영화같네요ㅎㅎ 제발 후속도 잼께만 만들길..ㅎ

최악의 영화 인정하는 바입니다

나름 볼 만 했는데
마지막이 진짜 X 같았네요

보는 내내 웃었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로요
없는 편이라고 정했습니다.

최악이라고요. 극히 일부의 한국영화를 제외한 대다수의 한국영화가 더 심했어요.

ㅡ ㅡ..사람마다 다르죠...뭐어

우리 공룡은 안 물어요 케어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그냥 재밌게 보긴 했어요. 같이 보던 친구가 근데 야 이럴 거 같지 않냐? 하는 순간 거의 대부분 그대로 나옴.
진짴ㅋㅋ 그런 영화 관람 처음이긴 했습니다.
저는 마지막에 꼬맹이가 그럴거란 생각 안하고 끝나나보다 했는데 얘가 야야 쟤 꼬맹이 왠지... 하는 순간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저런 영화는 그래픽하고 액션 이런 거 보러 가요.

이번 쥬라기 월드의 최악은... 거래를 위해 공룡들을 성 지하에 가두는 발상 자체가 이미 안드로메다로 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