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0784
본 작품이 얼마 전에 리뷰한 '데스 레이스'의 원작인데 리메이크작과
비교해보자면 게임의 룰만 따오고 그 외에는 크게 연관이 없네요
본 작품이 1975년작으로 원제가 'Death Race 2000'이고 제목대로
배경이 서기 2000년인데 영화내에서 그 당시 시각으로 나름 상상한
2000년을 표현했지만 벌써 18년이나 지난 현재의 시각으로 봐도 맞는 부분은
별로 없고 그냥 미래를 표현했구나정도만 생각하면 될 정도네요
대충 스토리는 한 대통령이 장기간 독재하고있는 미국에서 대통령이 직접 주관하는
살인 자체가 점수가 되는 무규칙 자동차 시합이 벌어지는데 오랜 우승후보와
나머지 4명이 시합을 벌이는데 정부를 잔복하려는 반란군도 끼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정도네요
남주인 데이빗 캐러딘형은 7,80년대 티비시리즈 '쿵후'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는데
사실 별로 와닿지는 않고 '킬빌'의 빌역이랑 방콕에서의 죽음만 기억하는데
본 작품에서도 별로 매력적이지 않게 나오고 솔직히 나이 먹은 모습이 백배는 멋있네요
실베스터 스탤론형의 젊은 모습을 볼수있는데 이 형은 1976년 '록키'로 바로 떴기때문에
워낙 어릴때 모습부터 봐서 그런지 크게 감회는 없고 맡은 배역이 양아치같은 역인데
록키,람보로만 기억하다가 오히려 그런 연기를 볼수있는다는게 더 새로웠구요
여주인 사이몬 그리피스가 김성령 닮은 얼굴에 몸매도 글래머 스타일로
매력적이어서 검색해보니까 주로 티비쪽에서 활동한지라 우리에게 알려진 영화는
별로 없지만 진짜 외모만큼은 지금 데뷔해도 먹힐 정도로 섹시한게 아주 좋네요
하도 오래된 영화라서 박스오피스가 정확히 집계가 안 된듯하지만 알려진바로는
제작비 3십만불에 미국에서만 8백만불이니까 어마어마한 흥행성적이네요
그 당시 파격적이었을듯한 잔인한 장면과 누드씬이 나와서
가족 영화로 보기에는 무리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그냥 저냥 볼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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