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들이 극찬하는 이유는 크게 두개죠
클리셰 타파와 올바름이라는
메시지
클리셰 타파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편에서 가장 비중있었던 악역인 스노크가 알고보니 아무런 배경도 이유도없이 전쟁 일으키고 다니는 또라이였다는건데요. 이건 클리셰 타파라고 극찬받을게 아니라 흐지부지한 마무리에다 부실한 스토리라고 까여야 될 요소 아닌가요?
2. 희망을 상징했던 스카이워커의 갑작스런 캐릭터 붕괴와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은건 그냥 시나리오를 막장으로 쓴 것 같은데요?
3.
갑자기
일반인도 아무나 포스를 쓰는 점은
영화의 제목인 제다이의 명칭 자체를 무색하게 만들어버렸고
그냥 설정 및 개연성 붕괴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름 메시지
남성의 행위는 이유가 없고 이유가 있어도 짧은 판단에 비극만 가져올 뿐이고 반면에 여성의 행위는 설명하지 않아도 옳다는 메시지가 어떻게 해서 올바름인지 이해가 안되고 이게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라는 제목이랑 무슨 상관인지도 모르겠음.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면서 영화 초반에는 목숨 바쳐 저항하라며 탈영하려던 핀을 제압했던 로즈년이 모순적이게도 핀이 아군을 살리기 위해 목숨 바치려는 행위를 방해해버리고 결과적으로 아군은 전멸 직전까지 가버렸음.
PC와 페미니즘 메세지를 홍보하고 싶으면 그와 관련된 다큐나 영화를 쳐 만들던가 아무 상관없는 영화에다가 억지로 끼워 맞추고는 극찬이라니... 100번 양보해서
메시지를 전달할거면 최소한 영화의 개연성이나 앞뒤는 맞게 연출하던가 메세지를 넣기만하면 극찬하는 평론가들 진짜 허세 그만 부리고 반성해야됨.
연출
1. 중력이 없는 우주공간에서 느릿느릿한 폭격기들이 2차 세계대전 마냥 적 함선 위에서 폭탄을 낙하시키며 싸우는 장면은 스타워즈 팬 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 관객들까지 패닉에 빠트렸음.
저런 과학 기술을 가지고도 미사일을 안 쓰고 중력도 없는데 낙하 무기라니..
2. 특히 초광속 발진으로 적 함대를 궤멸시킨 장면은 화려했지만 설정파괴에 말이 안되는 장면이었죠. 다른 차원을 날아서 거리를 단축하는 기술인데 실제 공간에 있는 적 함대에 물리적 영향을 줘서 전멸시키다뇨 이딴식으로 하면 전작에서 초광속 도약으로 장애물을 패스하던 장면은 뭐가 됨? 이럴 거 같았으면 처음 부터 그냥 초광속 엔진 달린 무인 미사일 만들어서 싸우는게 비용상 효율이죠.
함대전을 할 이유가 없게 되기에
영화 처음에 등장한 전투 장면 자체가 쓸모없어져버린거죠. 제국이 함대를 운영하는 것 자체도 말이 안되는거고. 진짜 라이언존슨 원래 좋게 봤었는데 이번 영화 보고나서는 대가리가 빠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격투기)
얼마전 UFC 할로웨이 경기의 여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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