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이건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를 보왔습니다.
정이건 단독 주연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보니 역시 잘생긴 얼굴은 어딜 안가네여^^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보니깐
나름 한가닥 했던 형님들이 나오시더군요
정이건,전가락,진소춘,사천화,임효봉 등이 나옵니다.
이름만 들으면 거의 홍콩판 익스팬더블쯤 되야 하는거 아닌가여?! 아 아니다 조연판 익스팬더블 ㅎㅎ
그리고 제목에 보니 Golden Job이길래 ..이탈리안 잡처럼 몬가 한바탕 도둑질하는 영화겠구나라고
생각하며 영화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도둑질은 찔끔나오고 그앞에 영화제목이 왜 황금형제인지 알겠더군요
황금때문에 형제가 싸우고 죽이는 그런 막장 작품이었습니다 ;;;;
영화 초반5분 나름 형제애가 두텁다 이런장면을 보여주고
영화 한 10분 약품을 터는줄 알았지만 형제 중 한명의 뒷통수로 황금을 털게된 형제들
그리고 몇년후 새삶을 살려고 했지만 또다시 뒷통친 형제땜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복수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일단 1시간 40분을 투자하는게 아까울 정도로 재미가 없습니다.
전체를 관통하는 이야기는 진부하고 케릭터들은 매력적이질 못합니다.
중간 중간 나오는 액션은 너무나 옛스러웠습니다.
폭탄을 부착할때도 긴박하게 차를 탈때도 총을 쌀때도 왜케들 슬라이딩을 하는지 제 무릎이 시리더군요 ㅋㅋㅋ
그나마 도로 한복판에서 카체이싱을 하는데 경주용차로 하더라구요...카체이싱보다 그냥 경주용차 외형보는게 흥미로웠습니다 ㅋㅋ
차라리 느와르 뽕이라고하죠..슬로우 겁나걸어서 옛스러운 멋을 짱짱살려주었음 좋았겠어요
그리고 그런 막장 내용말고 잠깐나온 도둑질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음 재밌었을것 같습니다.
시간이 정말 많은 분 혹은 영화는 내가 보고 판단한다 하시는 분만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7번째 리뷰)
ps
영화 감독이 인도영화를 좋아 하나봅니다.
영화 중간에 자꾸 음악이 나옵니다 ;;;; 하~~~ 정말 이건 못참겠더라구요
영화도 엉망인데 인도향까지 넣다니 하~ 다행히 춤은 안춥니다 ㅋㅋ
(기타)
말 이쁘게 하는 썸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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