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유]

보헤미안 랩소디를 전에 극장에서봤지만.. 과대평가와 이상한 흥행..

체리체리체리체리 2019-01-23 (수) 23:15 조회 : 1907 추천 : 1

전기영화에 매력은 알겠지만. 머큐리의 음악적인 고뇌는 안느껴졌던것 같습니다.

그냥 말그대로 퀸의 일대기를 그린것 같지만 퀸의 음악을 따라가느라 정신없었던것 같고.

갈등이나 화해도 작위적이였던것 같았습니다. 과연 멤버들이 프레디 머큐리를 진짜 아꼈는지도 ..

괴짜로 보는듯한.. 모습만 강했구요 그러다가 갑작스러운 화해도 와닿지 않았고..

머큐리가 게이라는부분에 고민이 그리 크게 와닿지는 않는군요

퀸의 유행 안타는 파워 팝 음악은 좋았구요. 나머지는 크게 칭찬할 구석은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냥 퀸의 라이브 무대를 돌려보시면 될듯합니다.

한국에서 너무 과하게 흥행했던걸로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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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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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3 2019-01-23 (수) 23:22

동감
영화로 봤을땐 정말 별로였음
개연성도 떨어지고 매끄럽게 이어지지도 않고 뭔가 훅훅 지나간 느낌
퀸 좋아하는 나도 별로였는데
퀸 1도 모르는 여자친구는 영화적인 재미로는 꽝이고
노래만 좋았다고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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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바나나 2019-01-23 (수) 23:52

영화보는 관점이 다 다르겠지만 저는 괜찮은 작품이였고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프레디가 마지막을 불살랐던 라이브에이드에 초첨을 둔 작품이라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영화적인 극적진행이나 스토리는 자제하고 빠른 진행을 보여줄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퀸은 노래만 들어봤지 자세한건 알지 못하는 저 조차도 그 공연의 감동에 흠뻑 취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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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그남자 2019-01-24 (목) 04:17

그냥 남들이 우와!!!...하니깐 나두 함 보고
우와....!!!!!
강 휩쓸려서 본거..
지가 언제쩍부터 퀸 팬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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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 2019-01-24 (목) 12:38

이 영화만큼 개인의 취향대로 극명히 갈리는 영화도 드문것 같아요 어쨋든 어느쪽이든 다 틀린얘긴 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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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NE 2019-01-24 (목) 13:46

허니버터 같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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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 2019-01-24 (목) 14:22

에이드 영상만으로도 감동이던데, 퀸 1도 모르는 와이프도 잘 봤다고 했네요. 그정도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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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사결정 2019-01-24 (목) 15:21

학교다닐때 퀸 노래 듣는다고

야 너 왜 이런거들어? 이런소리 들었는데

보헤미안랩소디 보고 난리치는거보고 좀 ...............

할말이 많았지만 하지 않았습니다

퀸 노래 3곡도 모르는것들이 나더러 넌 퀸도 모르냐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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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호 2019-01-24 (목) 20:30

그냥 저냥이었네요 퀸세대도 아니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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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노을 2019-01-24 (목) 21:14

마지막 20분정도 말고는 한시간반이상은 그냥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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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story 2019-01-25 (금) 02:29

전 개인적으로 영화자체가 너무 크게 느껴진 영화였네요. 가히 최고의 영화라 칭하고 싶습니다. 한인물의 일대기를 겨우 몇시간에 표현해내기란 쉽지않았겠죠. 또한 중간에 감독이 바뀌어서 먼가 특이점이 생겼을수도여. 그래도 넘넘 흥미진진하게 봤네요. 보헤미안 랩소디 듣고다닐때 친구들이 똘아이새끼라고 웃던게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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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2019-01-25 (금) 19:21

허니버터라는 말이 극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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