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떡밥들이 모두 종결되었지만 새롭게 풀린 떡밥도 어마어마하네요
일단 인피니티스톤들의 행방입니다
극초반 타노스의 스냅으로 스톤들이 사라졌지만 과거로가서 모든 스톤을 가져와서 없었던일로 만들었지요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스톤을 원래의 시간대로 가져다놨지만, 마찬가지로 14년의 타노스일당이 모두 먼지가되어버렸죠
그렇다면 스톤들은 원래의 시간대에 있지만 사라지지않았다는점인데
앞으로의 MCU에서 스톤이 어떠한 입지를 갖게되냐는겁니다
스냅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왔지만 스톤을 없앤 사람이 없어졌으니 스톤은 사라진것인가 아니면 과거타임라인이 바뀌어 사라지는것인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19년의 MCU에는 스톤이 없는게 맞지 않은가 싶네요...
말그대로 과거의 일들은 평행세계가 될수있다는 것이죠
근데 이렇게 따지면 과거에 어벤져스에게 체포되었다가 테서렉트를 들고 사라진 로키는..?
음...그것들 모두 시간여행이라고하였지만 시간여행보다는 평행세계로 분기가 나뉘어버린게 아닐까 싶네요
즉 앞으로 영화에서 자연스럽게 현재의 MCU와 이어지는 시간을 다룰수도있고 그렇지않은, 평행세계의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다는거죠
영화가 한바탕 나오고나서 결말부에 가니 알고보니 이영화는 평행세계의 이야기였다! 가 가능하단거죠
한번쯤은 나오지않을까싶네요(캡틴하이드라도 나왔으니말이죠...ㅋ)
다음으로는 다음솔로영화가 예정된 블랙위도우...
영화보고오신분들은 알겠지만 소울스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블랙위도우...
모든 스톤을 제자리로 돌린건 캡틴인데 만약 돌아왔으면 떡밥정도를 줄수 있었을텐데...
일단 아무말 없었죠...
호크아이대사로도 레드스컬이 죽은 희생자들은 되찾을수없다고했고요...
아무래도 과거이야기가 아닌가싶네요...
물론 아스가르디언 오브 갤럭시(...)의 다음 이야기가 일단은 사라진 가모라를 찾는게 될거같은데 가모라와 함께 돌아올수도있다고보고요...
토르가 여기에 낀건 많이 의외였네요...ㅋㅋ
그나저나 캡틴이 과거로 돌아가 늙었다는건 좀 의외네요
과거로 돌아가 안돌아올줄알았는데 자연스럽게 슈트를 벗고, 늙어서 오다니...그래도 해피엔딩이라고 느껴지네요
윈터솔져와 팔콘은 좋은 친구가 된거같아서 둘의 영화도 기대가 되네요
이외에도 영화보면서 참 재밌다싶은것들도 많았고 팬들을 위해 신경쓴것들이 많다고 느껴져서 참 좋았네요
의외로 처음에 타노스를 죽이는데 성공했다는점과 캡틴마블이 진짜로 엄청났다는점(물론 타노스의 전투센스가 더 대단했지만요)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토니스타크....
솔직히 스파이디의 사진을 보는 모습과 그가 돌아왔을때, 그리고 마지막에 할일을 다한 아이언맨을 껴안는 스파이디에서 눈물이 나더군요ㅠㅠ
그리고 영원한 명대사
"나는 아이언맨이다"
MCU의 시작을 연 이대사가 MCU의 마지막을 장식하다니
진짜 너무나도 좋았는데 꼭 이래야했냐ㅠㅠㅠㅠ
토니좀 살려주지 닥스ㅠㅠㅠㅠ
닥스의 손가락이 너무 궁금하네요
이게 한가지 방법이라는것인가 한명의 희생, 아니 너의 희생이면 된다는 건가...
아마 전자이긴 하겠지만....마블의 열렬한 팬으로서 토니스타크의 팬으로서 이제 영화에서 그는 죽었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그리고 딸이 치즈버거좋아한다고할때 진짜 오열할뻔...ㅠㅠㅠ
그동안 이런 저런 영화들을 내면서 너무 상업적이다, 속편을 위한 예고편같다 등등 욕먹던 마블이
이 영화 한편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돈을 번거였구나 싶을정도로 대단하다 느껴진 영화였네요
그리고 캡틴마블도 감독이 바뀌니 이렇게 멋지게 표현할수있구나 싶구요...
얼른 스파이디2가 나왔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
(후방)
가슴 큰 눈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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