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의자 공유 액션장면

개인적으로 저는 좀 별로입니다.
컷을 쪼개고 카메라를 흔드는것도 정도가 있지
저렇게 심하게 해버리면 뭐가 뭔지 알아보기도 힘들죠
카메라 효과를 빼고 본다면 별거 없는 장면 같아요

동의함 컷도 적당히 쪼개야지 저래많이쪼개면 눈속임밖에안됨...

어떻게보면 폴 그린그래스가 핸드헬드로 액션영화 트렌드를 만들어버린..
하도 핸드헬드가 판치다보니 존윅같은 액션이 뜨는걸지도요 ㅎㅎ

롱테이크든 숏테이크든 잘쓰고 액션 잘하면 멋진거죠
우리나라는 액션의 어설픔을 감추기 위해 너무 남발하는게 유행이 되었어요
몸쓰는거 안되는 여배우들 액션신도 하나씩은 껴넣으면서 더 심해졌구요

롱테끼씬 액션은 키아누브리스 형님의 개의 복수 시리즈가 짱인듯

전 이 영화에서 북에서 특수훈련 받을 때 절벽 오르던 씬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난 여기서 공유가 북한사투리 연기 진짜 인상깊었음
김성균하고 대화할때 '내 딸 어딧니?'... 아 이때 목소리 톤은.. 뭐 북한사람 도움 받았겠지만서도

영화 잘 만들었는데 내가 예상했던만큼으로 흥행하지 않아서..좀 아쉬웠던.. 뭐 신세계도  내 갠적으로 그렇게 재밋게 봤는데 흥행 못했으니..

어찌됐든 전 괜찮게 봤습니다. 단지 조연들(공군특수부대?였나 암큰)이 좀 그랬음. 뭔가..여자기사 역시 좀 별로였고

울나라가 정치에 워낙 민감해서 그런지
이젠 공유 거릅니다.

긴박감을 주기위해 핸드헬드 남용 숏컷 남용의 안좋은 사례인 영화 용의자
오히려 눈의 피로만 주고 영화적 피로도도 심해짐
극장에서 봤을때 현란하기만해서 재미가 반감됨..
집에서 보면 조금 달라 보일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과했음

이거 영화 내내 컷 쪼개고 흔들어놔서 개인적으로 최악의 액션영화라고 꼽고싶음

보고있으면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음"

저게 무슨 최고임??

이 영화는 카체이싱 액션이 대박이었던걸로

존윅 때문에 이런 액션은 다 까이는 분위기.

어우 정신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