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줄평은
다크피닉스가 이런식으로 만들어주면
진짜 대박일텐데 더보이가 평점 내려가는게 부모님들이
애들대로갔다가 단체 멘붕 당할 삘입니다...
고어틱함이 앵간한 좀비물보다 낫습니다
점프스퀘어라고 하나요?
적재적소에 들어가있고 히어로 물보다는
확실히 공포영화에 가깝긴하지만
요즘 나오는 유치뽕짝 히어로 물보다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내부를 좀 뜯어보면 90분짜리 영화라그런지
중간중간마다 개연성이 부족한 점도 있긴한데
그냥 브랜든 자체를 심도깊은 악이 아니라 외계인으로 치부해서
“이 친구는 그냥 원초적 악마임”
이런 느낌이랄까요 그나마 블랙만타 같은 개뿔같은 스토리 악당보다는
차라리 이런 이야기가 낫다고 생각됩니다
그 브랜든 배역 맡은 어린 배우가 그 특유의 뭐랄까 그표정이
그 배역의 느낌을 더 잘 살려낸거 같네요
마지막에 다크 저스티스? 그런느낌으로 다크 히어로물을 예고 하는거 같은데
이런 부류의 다크 히어로면 전 절대 찬성입니다.
결론적으로 틈새시장 잘노린 영화 같습니다
대신 절대 아이들과 보러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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