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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9일 오후 4시17분께 서울 송파구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주민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인원 112명과 차량 31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35분 만인 오후 4시52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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