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하루에 12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때문에 장시간 앉아있는 만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좋은 의자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업무용 의자를 구매하기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1년 4개월동안 사용하고 작성하는 허접한 후기지만, 의자를 구매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나,
혹은 저처럼 허리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개인적인 소견으로
제닉스 게이밍 체어는
추천 해드리지 않습니다.
이전에 오프라인매장을 통해 직접 체험해 봤는데 '시디즈'사의 제품이 쓰기에는 허리가 매우 편했습니다.
저도 이번에 이녀석(제닉스)을 중고시장에 내다팔고 시디즈로 갈아탈 계획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저와 같은 동종업계 혹은 책상업무를 많이 보시는 분들에게는 정말로 비추하는 제품 입니다.
처음에 시디즈사의 제품과 제닉스사의 제품을 고민했었지만, 게이밍 체어의 레카로 풀 버킷시트의 디자인에 혹해서 구매하고 말았지만
매우 후회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역시 의자는 의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좋은 의자라는걸알게되었습니다.
일단 장점과 단점에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장점.
-디자인이 대개 세련됐다.
-최대180도까지 등받이를 내릴 수 있다. (야근시 간이침대 대용 가능)
단점.
-의자의 의무를 무시함. 인체공학을 무시한 설계. 단
시간 사용 함에도 허리가 아프다(치명적)
-소재가 인조가죽이기도 하고 굉장히 빳빳한 느낌때문에 쿠션감보다 경직된 느낌을 준다.
-등받이가 180도 까지 꺾이기는 하나 무게 중심 밸런스를 무시한 설계로 인해, 잘못하면 의자가 뒤로 나자빠짐.
-무겁고 커서 수납이 불편함.
-목받침 쿠션과 허리 쿠션의 용도 불명. 왜 만들었는지 이해를할수가 없다. 목받침을 사용하면
오히려 더 불편해서 평소에는 때고 사용함.. (지금은 사진찍으려고 일부러 부착함.)
- 내구성은 좋은 편이나, 가죽이 잘벗겨짐.
아 참고로 가격은 21만원에 제닉스 공식사이트에서 정품구매 했습니다.
(비밀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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