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를 새로 구매하고 하루 써 보고 후기 작성합니다.
일단 가격은 10만원입니다.
30만원 짜리 제닉스 개 같은 똥 같은 쓰레기 같은 의자 써보고 의자에 가격은 의미가 없다는 걸 깊은 빡침과 함께 깨닫고
이번에는 1년 정도 쓰고 버릴 생각으로 10만원 선에서 의자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사람들이 내구성 좋다는 칭찬 글이 많은 게 바로 이 의자이야기 회사에 뉴타인타럭셔리 의자입니다.
검색해보니 아프리카 여캠이 쓰던 의자라는 말이 많고 내구성 칭찬 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크게 고민 안하고 바로 구매.
일단 배송이 로켓배송 입니다.
저녁에 주문했는데 다음 날 오전에 의자가 도착했습니다.
전문적으로 택배만 담당하는 업체인지 박스에 기스나 구김도 없이 깔끔한 상태로 왔습니다.
의자가 부피가 크다 보니 배송 오면 보통 박스에 문제가 많이 있고 내부 물건에도 문제가 있을 때가 많았는데 여기는 좋았습니다.
두번째로 조립이 매우 쉬웠습니다.
저의 경우 피시방을 6년 정도 운영하면서 의자조립이 손에 익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의자를 조립하는데 5분도 안걸렸습니다.
평균 성인남성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조립할수 있는 그런 난이도와 무게였습니다.
그렇다면 사용후기 들어갑니다.
의자의 높이는 적절합니다.
심하게 높지도 않고 성인남성이나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맞을듯 합니다.
체구가 좀 크시다면 의자가 작을수도 있습니다.
178에 80정도인 제가 딱 알맞은 정도이니 저 보다 체구가 크시다면 작을수도 있습니다.
팔걸이를 조절할수 있으니 많이 작지는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엉덩이부분의 쿠션은 무난합니다.
크게 부족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매우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딱 무난한 정도입니다.
첫번째 사진에 빨간동그라미 친 부분이 등과 허리부분인데 아픕니다.
그래서 바로 나가서 다이소가서 5천원짜리 쿠션사서 쓰니 딱 맞네요
등과 허리 부분은 문제가 있습니다.
허리에 문제 있으신분은 이 의자를 피하세요
2번째 사진이 팔걸이인데 쿠션의 복원력이 꽝입니다.
하루 사용했더니 그 부분이 그냥 그대로 눌려있습니다.
복원이 안됩니다. 쿠션이 다행히 작지는 않아서 딱딱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좀더 사용하다보면 더 가라앉아서 딱딱한 부분에 닿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의자는 다른 의자들 처럼 완전 일자가 되서 잘수가 없습니다.
그런 기능은 없습니다. 등받이 조절은 가능하지만 큰 범위로 조절되지는 않습니다.
피시방 이용해보셨다면 딱 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자의 내구성은 아직 2일차라 정확히 측정할수가 없으니 패스하고
전체적인 점수는 딱 10만원값을 하는 정도입니다.
보기에는 쿠션도 많고 편안할거 같은데 그렇지도 않고 쿠션도 그렇게 좋지가 않습니다.
제가 의자를 구매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게 팔걸이 부분인데
이 부분은 많이 아쉽습니다. 내구성은 아직 모르고 쿠션부분은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의자 자체가 위 사진처럼 기울져 있습니다.
이게 정상이라는데 좀 불편합니다.
발을 올리는데 많이 불편해서 좀 그렇습니다.
아무튼 전체적인 평가는 그냥 무난합니다.
10만원인데 내구성만 좀 된다면 딱 그정도 값어치입니다.
(자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한글 익히고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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