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g100쓰다가 비싼 마우스는 뭔가 다르나 해서 충동구매. 본인 손크기 엄지~검지 f8 엄지~중지 f10
사진으론 잘 표시가 안나는데 라인 비교해보면 g100은 엉덩이 부근이 약간 두툼하지만 랜스 헤드는 좀더 얍실합니다. 높이가 약간 낮아요.
g100이 손에 꽉차는 느낌이라면 랜스헤드는 뭔가 허전함..
랜스헤드가 좀 더 길어보이는 이유는 손가락 놓는 부분이 길어요. g100은 거의 마우스 끝에 닿는데 랜스헤드는 약간 남기는 수듄.
손으로 치면 손길이는 똑같은데 랜스헤드는 손톱이 1~2센치 튀어나와있는 느낌. 그렇다고 거슬리진 않더군요.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약간의 모양때문에 잡는 방식이 달라지긴 하는데 손안에 잡히는 크기는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문제는 휠 버튼 위치가 랜스헤드는 애매하게 약간 멀다는거.. 그런데 dpi 버튼 위치는 참 절묘하게 편하다는거.. 이걸 장점으로 봐야할지 단점으로 봐야할지 애매...
적당한 곡선으로 손이 편하다는것 + 핵간지 그리고 장시간 사용시 피로도는.. 이게 또 애매한게 손은 편한데 g100보다 무거워요. g100은 좀 불편하지만 가볍고요. 제 느낌으론 이놈이나 그놈이나 비슷합니다.
하지만 무브먼트라던지 이런거는 dpi만 g100과 똑 같이 세팅해주면 별다를바 없네요.
마우스 무빙의 제일 큰 요소는 역시나 패드와 마우스 밑의 스케이트 재질이 제일 크지 않나 싶습니다.
ps 사진 옆의 g100은 jp옴론 스위치와 밑의 글라이드를 더 강한 효과의 스케이트로 바꾼 상태.
별5개 이유 : 무선인데 감도가 유선하고 똑 같음. 존나 편합니다. 감동.
랜스헤드가 익숙해지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인생마우스는 g100...
(후방)
뒤치기에 최적화된 스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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