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 퀸사이즈로 구매해서 만족하면서 사용했고 첫째가 태어나서 아기용범퍼침대에서 생활하던 아이가
기어다니다가 서고 걷고 뛰고 기어오르기 시작하면서 저희부부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자기 시작하면서
불편해졌습니다. 아이가 없으신분들은 공감이 안되시겠지만 애기들은 360도 빙글빙글 돌면서 잡니다.
그래서 자다가 불의의 습격을 받습니다. 꽤액 하고 소리가 나죠..ㅜㅜ
와이프가 둘째를 가지게 되면서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서 고민끝에 슈퍼싱글로 하나를 더 사서 맞추기로 하고
기존에 쓰던 매트리스에 만족을 해서 같은 브랜드의 같은 등급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정확한 등급은 기억이 안나지만
가격은 현재 슈퍼싱글99만원 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 3월초에 구입하고 침대프레임은 집에서 직접 재작했습니다.
기존것도 아버지가 만들어주셔서 편백사용해서 매트리스 사이즈에 맞게 만들었습니다. 시골에 살면서 건설일을 하시는
아버지가 계시니 아주 좋습니다.^^ 만약에 사실거면 일단 매장가서 누워보시고 결정하세요 등급마다 탄력도가 틀려서
자기 몸에 맞는걸 사시는게 좋아요. 허리가 안좋으시면 탄탄한 매트리스를 쓰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탄탄해질수록 두꺼워질수록 비싸집니다.저희는 15cm 두깨(높이)를 사용합니다.
적당히 탄탄하고 말랑해서 누워있으면 잠이편한라텍스란 이름에 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두개를 붙혀서 전 싱글에서 자고
와이프 아이가 퀸에서 잡니다. 단점은 라텍스 특성상 열을 가할 수록 수명이 떨어지고 경화가 되기때문에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아니면 온돌바닥에서 사용 못하기에 집이 추우신분은 방한텐트나 두툼한 이불을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전 열이 많아서 딱 좋더군요.
매트리스에 이불까지 장만하고나니.. 돈이 훅하고 날아가서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잠을 잘자는게 보약이란 말이 있잖아요...
요즘은 아이에게 덜 맞고 잡니다. 넓어지니까 더 굴러다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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