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따로 나와서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저번에 아버지가 인터넷으로 영화한편 다운받아서 틀어달라고 하시더군요.
그거 받으려고 했는데..
컴퓨터 부팅부터 인터넷 접속해서 검색하는데..
미친듯이 버벅거리더군요..
아...
하긴.. 컴을 산지 엄청 오래 되었구나..
중고라도 하나 사드려야 하나... 했었죠..
대략적인 예산은 20~30까지 알아보고..
이제 제가 집에 없으니까..
A/S기간이 지났어도 서비스 받을 수 있는 LG, 삼성쪽으로 알아 봤었습니다.
딱히, 부모님이 하시는건 없으시고, 인터넷 하시거나, 컴퓨터로 하는 마작(그림맞추기), 카드게임 같은거 하시는게 다 입니다.
알아보니.
사양이 지금 제가 사용하는거랑 크게 틀리지 않고, 단지 SSD를 추가로 업그레이드 해서 파는게 고작이더군요..
제 집에 있는게.. 쿼드코어 Q6600, 4G RAM 입니다..
당시.. 이걸로 3D작업과, 그래픽작업, CAD를 했던게 생각이나서..
저도 그냥 싼맛에 SSD 120G 하나 구매해서 메인으로 잡고
여기에 윈도우 10을 설치했습니다.
기본적인건 다 잡히는데, 그래픽카드는 따로 못잡아서 3DP로 설치했습니다.
결과는!
아주 좋네요.
이렇게 사용한다면 보드 날라가지 않는 이상..
쭉 쓸 수 있을거 같습니다.
부팅속도는 50초 정도 나옵니다.(초기 설치했을시..;)
반응속도 좋고, 부모님이 쓰시기에도 무리없어서
3만원 선에서 컴 새로 산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
Q6600 아직 간단히 사용하기에는 무리없고, 노장은 죽지 않는다급으로 잘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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