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인가 서준 전기요금 측정기를 구입하게 되었고, 집안 곳곳의 전자 제품을 측정하였으나...
오랜시간이 지나고 기억력이 리셋됨에 따라 새로 측정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한 제품은 (주)서준전기에서 생산한 전기요금측정기 입니다.
제조사 홈페이지 : http://www.seojunelectric.com/bbs/board.php?bo_table=sub03_03&wr_id=1
언박싱 후기 : https://blog.kerus.net/2017/02/sjpm-c16-power-consumption-meter <펌>
저것 말고라도 전기요금 측정기는 많습니다만.. 저 제품을 선택한 이유가... 첫째 아들 이름이 서준이라는건... 한 25번째 이유일껍니다
제품을 콘센트고 꽂고, 측정할 전자기기를 제품의 콘센트에 꽂으면 각종 정보가 나타납니다
(여러기기를 동시에 측정할경우 콘센트를 꽂고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액정 표기 정보는 현재 전류, 전압, 전류.... 화면을 변경하면 사용전력, 월간 예상전력, 사용요금, 월간 예상요금이 표시됩니다.
요금 구간은 버튼으로 선택이 가능한데, 누진 구간별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측정시작을 누르면 측정을 시작하게 되고 일정시간 후에 액정을 확인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측정 대상인 에어컨의 제원입니다
.
좌측이 스탠드형실내기, 우측이 벽걸이형실내기 입니다. 실외기는 못찍었네요
측정은 스탠드형실내기를 1일간(야간) 측정하였으며, (여기에 실외기의 전원이 같이 물려 있습니다)
이틑날 벽걸이형실내기를 1일간(야간) 측정하였습니다.
측정시간은 잠들기 시작한 21시부터 다음날 09시 까지로써 약 12시간입니다.
측정간 콘센트는 상시 켜두고 있었으며(중간에 꺼버리면 메모리 기능이 없어서 측정이 안됩니다 ㅜㅜ)
에어컨 사용은 스피드 냉방을 사용하여 온도를 떨어뜨린다음에 열대야 쾌면기능을 약 2~3시간 작동하였으며,
10시에 한번 새벽 3시경에 한번 정도 작동하였습니다.
아래는 측정결과입니다.
좌측이 실외기(스탠스형에어컨), 우측이 실내기(벽걸이형에어컨) 사진입니다.
이 둘을 더하면, 냉방을 하느라 간밤에 사용한
전력이 1.506kwh이며, 이때의 요금은 321원
입니다.
(계산해보면, 1.506kwh x 187.9원 = 283원인데.. 뭔가 가중치가 있는것 같았습니다.)
아래의 월간 예상요금은 평균 시간 개념이니 측정시간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될듯 합니다.
(야간만 사용하니 월간 약 9천원~1만원 정도 되겠네요)
간반에 에어컨을 2회 틀었을때니깐, 3~4회를 튼다고 해도 1,000원 이내더군요.
이걸보고 더 마음놓고 틀게 되었습니다.
스탠드형 에어컨도 측정한게 있는데... 정리하기가 귀찮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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