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마마무 화사곱창으로 유명한집.

ㅎㅎㅎㅎㅎㅎㅎㅎ 식스센스급 반전

가격표가 천차만별이군요.
요즘 커피집들이 저런 식으로 올린다는 건 알고 있는 데
만원 단위로 넘어 가면 17.0이런식으로 표기하지 않나요?

길을 가다가 본 간판은 17.0 이런 식으로 되어 있던 데 말이죠.
1.7은 1천 7백원이라고 알고 있는 데 저런 식으로 표기를 하니 마치 1천 7백원처럼 보이는군요.
참 이젠 가격표기도 법으로 정해야 하는 것인가요?

저걸 보고 1천7백이라고 읽을 사람을 없을 듯요..
서양이 천단위로 단위가 바껴서 영 3개에 점찍고,  표준이긴 한데
이게 사실 한국에서는 만단위로 단위가 바껴서 읽기 불편하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사회생활하는 사람이라면 1.7을 천칠백원 이라고 생각하진 않을겁니다.

굳이 표기법 없어도 왠만한 사람은 다 알아 먹어요. 커피숍만 천원단위를 1.0으로 표기하지

나머지 다른곳에선 천원단위로 1.0 안합니다.

ㅋㅋ 아쉬웠겠네요 ㅠㅠ 문앞까지 갔다가 돌아갈때의 공허함이란 ...ㅠㅠ

화사는 평생공짜

마마무 회사가 장안동에 오피스텔 지하에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단골일 가능성이 높아요 ㅎㅎ

예전에 바로 옆건물이 저희 가게였는데 그때까지만해도 그리 장사가 잘 되지는 않았는데 화사 이후로 대박터지네요 -_-;

맛없습니다. 살면서 소곱창먹고 볶음밥 못먹은곳 처음입니다. 소곱창 질기고 맛없어서 남기는 바람에 볶음밥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일단 여기는 완전 생으로 주고 마무리에 토치로 불쇼합니다.. 그 골목서 장한평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같은 라인으로 후진간판 갈매기살집 거기가 그 골목의 맛집입니다..